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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제목이 낚시성이 짙어 미안타. ^^

근데, 진짜로 나는 안철수는 무당 이라고 생각한다. ㅋ

이유를 말해보면 다음과 같다.


일단 나는 여론조사는 믿지 않는다. 참고만 할뿐이다. 특히 갤럽조사는 더욱 믿지 않는다.

고작 1000 여명의 조사와 낮은 응답률로 어찌 정확한 조사가 되겠나 싶다.

그래서 여러 조사기관의 평균을 보고 참고만 한다.
그러다보면 가끔은 정확한 정보를 찾기도 한다. ^^

그럼 위의 표에서 내가 얻을수 있는 정확한 정보는 뭘까?

1. 새누리가 민주당보다 지지율이 더 높다는 사실.

2. 두당의 합이 평균 65%라는 사실.

3. 정의당을 포함하더라도 평균 30%는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 이라는 사실.

이제 다음 조사를 보자.


차이점이 보이나? ㅋㅋ

(내가 일부러 이렇게 표 만든거 아니다.
인터넷에 떠도는거 받아왔을 뿐이야~)

표를 보면 알겠지만 안철수 신당의 지지율은 대부분 기존 무당층에서 나온거다.

30% 였던 무당층이 9~20%로 줄었자나.

이런 이유로 "안철수는 무당이다." ㅋ

.
.
.

이제 무당층이 뭔지 내생각을 끄적여 본다.

무당층.

좋게 말하면 캐스팅보트의 역할을 하는 부류 라고 볼수도 있겠지만...
내생각은 다르다.

그냥 븅신들 이다.

미안하지만 지금 내심정으론 븅신, 바보, 어리숙한 머저리들이라고 생각한다.

억울해 하진 마라. 나도 예전엔 븅신 이었다.

내가 븅신이었을때를 돌아보면...

1. 정치는 나하고는 상관 없는 일이다. 신경쓰지 말자.

2. 정치인들 전부 다~ 나쁜놈이다.
그놈이 그놈이다.

3. 선거때는 휴무다.
노는날이니 그냥 놀기만 하자.

4. 혹, 시간이 남아돌아 투표할때? 누가누군지 우예 알겠노.
익숙한 이름에 투표한다.
TV에 많이 나온사람이면 더욱 찍어준다.
( 유재석이 출마한다면 난 옳다구나! 바로 찍는다 )

5. 언론이 진실만을 보도해준다고 순진하게 믿으며...
TV에서 좋은 정치인이라고 하면 나도 좋고, 나쁜 정치인이라고 하면 나도 싫다.

정치에서 만큼은 뇌에 주름 없이 산다.

........

이런게 무당층 아니냐?

정치, 사회, 시사에 관심 없는 사람들.
쉽게 미디어에 휘둘리는 사람들.
투표의지도 별로 없는 사람들.
.......

나도 뭐라 말할 처지는 안되네.. ㅜ.ㅜ

아~ 또하나 무당층 구별법이 있다.


첫째 표는 안철수 탈당전에 문,안,박 지지율이고,

두번째 표는 탈당후 안 vs 문 의 지지율이라고 뉴스에 나왔던 거다.

저걸 보고 무당층들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

100% 확신한다. 이리 생각했을거라고..

" 오~ 안철수가 탈당하니깐 지지율이 엄청 올랐네. 탈당 잘했네. 안철수가 대세인가봐~ "

위와 조금이라도 비슷한 생각을 했다면? 당신은 무당일 확률이 높다. ㅋ


언론에서 말하는걸 그대로 믿다간 바보되니... 조심하고, 다시 잘봐봐.

총 1009명 조사중...
새누리 지지자가 418명이다.
반면에 새정치 지지자는 200명이다.

이런 상황에 야당후보 2명을 놓고는 누가 대통령 후보에 적합한지를 묻는다. ㅋ

넌센스다.

표에 보다시피...
새정치보다 두배의 인원인 새누리 지지자의 50%가 안철수를 역선택했다. 20%는 문재인.

이래놓고는 타이틀엔..
안철수 41% VS 문재인 33%

ㅋㅋㅋㅋ 갤럽이 이랬단다.

내가 이런거 때문이라도 여론조사는 참고만 한다.

.
.
.

결론지어 보면...

한동안 종편에서 안철수를 많이 노출시키고 나름 긍정적으로 보도해줬다.

물론 야당의 분열을 위해서지만...
어찌됐건 그덕에 안철수에 대한 무당층의 관심이 많이 쏠리게 됐다.

그래서 지지율 15~20% 까지도 나온다.

그러나

언제까지 종편이 안철수를 품겠나?

총선이 다가오면 새누리의 당선을 위해 발벗고 뛰기도 바쁠 종편이 안철수에게 초점 맞추긴 힘들터~

시간이 흐를수록 모래성 같은 무당층은 쉽게 무너질거라 난 확신한다.
무당층은 귀가 얇거든~ ㅋ

반면에 민주당은 종편에서 뭐라 떠들든, 진실을 제대로 찾을수 있는 깨시민들 이기에.....
문재인이 있는한 콘크리트처럼 결집한다.

알겠슴? 무당 안철수님~


Posted by 선녀와난했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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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괜히 거창한것 같다. 별거 없는디... ㅋ

닭정권 욕할것도 많은데, 최근 새민련의 내홍땜시 다른거 생각할 틈이 없다.

내가 이곳저곳 방송이나 라디오를 들으며,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보니...
문득 이런생각이 들더라~

현재 문재인대표가 하려는것.
그가 온갖 바람을 맞으면서 까지도 하려는게 과연 어떤의미가 있는걸까?

벼랑끝으로 스스로를 밀어넣으면서 까지 추구할려는 혁신안이 그만한 값어치가 있는걸까?

평범한 내생각엔 문대표가 비주류와 좋게좋게 타협하다 정권교체의 주역이 되는것만으로도 만족하는데...

이모든 분열의 원인이 혁신안임을 감안하면 왜이리도 어려운 길을 가실까?
ㅜ.ㅜ

이런저런 생각후...이제 이해가 간다.
100% 는 아닐지라도 조금은 이해가 간다.

문대표의 최종목표는 대통령이 아니다.
국민이 원하는 것을 알고, 그걸 실천하는 것 뿐이다.
그길의 끝에 대통령이 있을 뿐이다.
.
.
.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보자.

야권의 양대산맥 이었던 김영삼옹 과 김대중 선생님.

시대적 상황에 걸맞게 이 두분은 제왕적 당대표 였다. (물론 직책은 다르게 불렸겠지만...)

당 만들면 따르는 사람들 우루루 몰려온다.

게중 골라서 총선에 공천권 준다.

국회의원이 되면 국민보다는 어르신께 충성한다.

떨어져도 다음 공천을 위해 알랑방구 끼게 되어있다.

말그대로 제왕이다. ^^

민주시대도 오지않은 독재시대 였음을 감안하면 이해한다.
당시는 옳은 길이였다고 생각한다.

이후... 두분이 현역에서 물러난후...

후계자라고 부르짓던 많은 정치인사들의 춘추전국시대가 왔다.

게중 몇몇이 당권을 잡았지만, 인지도에서 김영삼과 김대중을 따라잡을순 없었을테니...
예전처럼 당원 모두의 지지를 받을순 없었을게다.

그러나,

지도부의 권한을 십분 활용하여 자기사람은 꽤 만들순 있었겠지. ^^

그렇게 몇몇의 지도부를 거쳐 탄생한게 "계파" 아닐까?

김근태계
정동영계

손학규계
김한길계
.............

난 개인적으로 계파 자체가 문재가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가 학교다닐때, 직장생활 할때, 그어떤 사회생활을 하더라도 마음이 맞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구분된다.

억지로 싫은 사람과 친하게 지낼필요는 없지 않나? 좋아하는 사람들과 끼리끼리 모이는건 너무도 당연한거 아닌가?

그런데,

이런 계파가 변질되어 있다는게 문제다. 사교모임이 아니라는 거다.

얘네들 계파는...

"내식구챙기기"
"밥주는 주군 따르는 개들"
"기득권 챙기는 바라기 모임"
......
이런게 문제다.

나름 거물급 정치인이 당대표나 지도부의 권한을 휘둘러 자기사람들에게만 공천을 나눠주고, 실력보단 인맥을 통해 당의 주요자리를 나눠갖다보니...
당이 개판되어 간다.

국회의원 임기가 끝나가는 시점.
총선이 다가오는 시점이 되면 각 계파수장들이 모여 자기식구 챙기기에 바쁘다.

한석이라도 더차지해서 자기지분 키울려고 발악을 한다.

딸린 식구는 많은데...
밥달라고 입벌린 식구들은 많은데...

계파는 여러개인데...
의원자리는 한정되어있고,
황금보다 귀한 호남자리는 더욱 적고,

어쩔수없이 공천에서 밀린 당원들은 억울하다며 여기저기 하소연도 하고, 탈당도 하며 생쑈를 다한다.

그뿐인가?

공천받은 사람도 징징댄다.
"왜이래 험지에 보내노?"
"내가 호남에 얼마나 공들였는데 ㅜ.ㅜ"
"대구? 장난하나?"


4년전에도, 8년전에도, 12년전에도...

매번 총선이 다가오면 정기적으로 펼쳐지는 정치판 광경이다.

이 모든게 억울함에서 나오는 거다.

공평한 룰에 의해 공천을 못받았다고 생각한다면 저런 잡음은 생기지 않는다.

뭔가 찝찝하기 때문이다.

자신보다 못한사람이 뭔가 뒷수작을 나보다 더~ 부려서 공천 받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룰이 공정하지 않기 때문에 이모든 사태가 발생하는 것이다.

그결과 국민의 지지율도 떨어질 뿐더러, 억울한 당원은 선거운동에 적극적이지도 않는다.

" 차라리 상대당이 당선되버려라 " 같은 놀부심뽀가 되지 않겠나? ㅋㅋ

.
.
.

밖에서 지켜보는 나도 이런 단점이 보이는데 김대중 이후... 여러 민주당의 대표들과 주류들이 이런걸 몰랐을까?

난 알고있었다고 본다.
알지만 바꿀 생각이 전혀 없었다고 확신한다.

Why?

♥ 내 살 뜯는 행위를 왜하노?
♥ 가만히 하던대로 하면 내가 개이득인데?
♥ 편하게 재선, 3선, 4선 가능한데... 왜바꿔?
♥ 공천권이 있어야 내가 군림하지. 없으면 핫바지인데 왜 바꾸냐? 미쳤냐?
♥ 내가 바꾼다고 해도 다른 수장들이 찬성 안한다. 괜히 분란시키기 싫다.
♥ 내지분이 젤로 커~ 나눠먹기가 젤로 좋아~
...........

이런거다.

그래도 눈치는 조금 보이는지...
나름 당대표가 되면 혁신이니, 개혁이니, 말로만 하는 립서비스는 한다. ㅋ
.
.
.

시대가 바꼈다.

닭정권에서 잠시 민주주의가 흔들리긴 하지만, 그래도 시대가 바꼈다.

이젠 위에서 아래로의 리더쉽이 아닌,
수평적 리더쉽이 인정받는 시대라고 본다.

이런 시대적 부응에 맞춰....

문재인 당대표가 과감히 혁신안을 진행시켰다.


립서비스가 아닌 행동으로 실천했다.

그결과 민주당의 헌법과 같은 당헌, 당규에 혁신안이 통과되었다.

문대표가 흔들리지 않고 이번 4월에 이 혁신안 시스템으로 총선을 치루게 된다면?

역사상 처음으로 당대표의 입김이 좌지우지하지 않는 공평한 룰의 시스템이 적용된 공천이 이루어 진다.

이~ 얼마나 역사적인 일인가. 미처 별거 아닌줄 알았던 절 용서하소서. ㅜ.ㅜ

( 공천 떨어지고 억울하다고 난리치는 사람들은 별로 없을듯 하다. ^^ )

~~~~~~

추가해서...

당대표의 가장 큰 권한은 공천권인데...
이번 4월 총선에서 문대표는 공천권이 없다. 모든게 시스템으로 돌아간다.
스스로 공천권을 내려 놨다.

이런분을 몇몇 계파수장 ㅅㄲ들이 자기들한테 공천권 달라고 땡깡부린다.
ㅋㅋ

야~이ㅅㄲ들아~

문대표님도 공천권 없단다. 고마해라~

※ 문재인 사퇴 = 혁신안 폐기







Posted by 선녀와난했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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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수마스 이브에 간단히 내가보는 세상사를 끄적여본다. ^^

현재 새정치 민주연합의 내홍인 연쇄탈당 바람~~
아니쥐. 정확히는...
공천파동!!! 이겠지. ㅋ

여튼, 오늘 바람의 주인공은?

권은희 ♥♥♥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뭐가 어찌돼었건 전 개인적으로 당신을 좋아라 합니다.

지난 국정원 댓글사건에서 모두가 거짓말을 해댈때...

당신만은 진실을 말해줬기에 존경합니다.
당신만은 소신을 버리지 않았기에 존경합니다.
당신만이 거대권력앞에 굴하지 않았기에 너무도 존경합니다.

시간이 흘러...
김한길+안철수가 당신을 전략공천 했을때, 난 그누구보다도 반가웠습니다.

비록, 일각에선 당신의 공천이 대가성이라고 비하했지만 전 아님을 알고 있었습니다.

올곧은 행동을 한사람의 결과가 항상 좋지않았던 지난시절에 울분이 쌓여있던 저였기에...
당신의 국회의원 공천은 내심 다른사람들에게도 바르게 살면 그덕을 볼거라는 희망의 메세지였습니다.

그래서 반겼습니다.

이마음 여전히 변치 않음을...
기억해 주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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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제목과 연관지어 보면...

왜? 권은희 의원님은 오늘 천정배와 만났을까?


왜? 라는 말을 붙이면 안될 평범한 일인가?

생각해보자.

권은희 의원님은 100% 안철수 덕에 금뺏지를 단 분이다.
천정배의 은총을 받은게 아니란거쥐.

또한, 현재 모두가 알다시피 안철수신당의 지지율이 훨~ 높다. 천정배는 기껏 1% 다.

거기다 최근 탈당한 황주홍, 유성엽, 문병호, 임내현 모두가 안철수에게로 갔다.

이제 좀 이상한거 맞제? ㅋㅋ

의리 + 재선 가능성 + 분위기 = 당연히 권은희님이 탈당해서 갈곳은 안철수당 이여야 한다.

그러나, 현실은?

천정배와 접촉한다.
아마 거기로 가지 싶다.

왜일까? 왜? 도대체 왜?

.
.
.

지금부턴... 지극히 개인적 의견이다. ㅋ


이거때문이 아닐까?

우선, 확실히 해두고 싶다.

ㅆㅂ 이 미친정권에서 저리도 무지막지한 억지를 검찰이...
정의를 수호한다는 검찰이 저러고 있다.
하긴 이제 일상화 되어 익숙하지만, 그래도 화난다. ㅆㅂ

권은희 의원은 죄가 없다.

검찰 똥개들아~ 그만좀 괴롭혀라~
...........

다시 돌아와서,

저번 문재인의 혁신안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안철수가 자신의 혁신안이라며 내놓은게 있는데...
거기에 내용중 이런게있다.

"기소만 되더라도 공천 못준다."

안철수 너무하네~ 아님, 순진한가?

법이란게 참으로 공정한줄 아나보다. 특히, 이명박근혜 시대의 법이...ㅋㅋ

검찰의 무리한 기소가 공천에 방해될것을 우려해서 어련히 김상곤표 혁신안에서 절충안을 내놨었더랬다.

"범죄사실이 확인되면 공천 안준다."

근데, 저~ 땡깡쟁이 안철수가 ㅈㄹ하니깐 마지못해 분당을 막고자 문재인대표가 안철수의 혁신안을 받아줘버렸네. ^^

이제 답 나왔제?

철수표 혁신안이 새민련에도 이미 당헌,당규에 반영되버렸고,
철수또한 자신이 한 말이 있으니...

둘다 이미 기소된 권은희 의원에겐 공천을 줄수가 없는거야~ ㅜ.ㅜ

이사실을 권의원도 아는거야~ ㅜ.ㅜ

그럼 어쩌누?

고기맛을 봐버린 중처럼...
"이미 한번 국회의원 해본사람은 다른 일 못한다." 라는 말이 있데~

난 안겪어봐서 몰겠지만... 이런 전제로 권은희 의원의 현재 상황을 유추해보면 이해가 가능할것 같지 않나?

"아이씽~ 경찰과장 잘하고 있었는데... 괜히 꼬셔서 국회의원 했더니.. 재선 안되면 백조 되는데... 어쩌지..ㅜ.ㅜ"

그래서 나온 결론이...

확률은 희박하지만 무소속보단 나을듯하니 천정배당과 함께 할수밖에 없는게 아닐까?

끄적이다보니.. 영~ 이상하넹~~ ㅋ

여튼, 권은희 의원님은 안철수 신당으로 안간게 아니라, 가고 싶어도 못간거라 본다.

500원 걸어본다. ^^
.
.
.

권의원님!
그래도 사랑합니다.
♥♥♥♥♥♥♥♥♥♥♥♥♥




Posted by 선녀와난했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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