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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2.05 영화 "패신저스" passengers 여주인공은 내스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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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다 늙어 우주과학에 빠져있는 친구 한놈이 영화한편을 추천해준다.


"패신저스" 


다른사람들은 이영화를 보고나서 그저 멜로물이라 평가절하 한다지만 자신은 우주를 공부한터라 장면 하나하나를 이해했다며... 영화속 우주관련 설명을 한창 해대며 내게 추천해준 영화. "패신저스"


난 우주에 별 관심없기에 듣는둥, 마는둥 나중에 챙겨보겠다며 마무리 지을려는 내게 친구가 건넨 마지막 멘트 하나. 


"여주인공 이쁘더라~" 


솔깃해진다. 


영화라는거... 꼭 내가 좋아하는 소재일 필요가 있겠는가? 가끔씩은 여주인공의 미모만으로도 만족할수 있지 않은가?  


다운받았다. 이후 간만에 단한번도 엉덩이를 띄지 않은채 영화에 몰입했다.


♥♥♥



친구가 말한 우주과학에 대한 이야기들.... 장난하나 싶다. 그런 이야기들은 그저 부수적인 소재일뿐 핵심 이야기는 남여간의 사랑. 근데 난 이런 소재의 이런 사랑이야기가 너무 좋다. 게다가 번잡하지 않은 담백한 출연진 또한 마음에 든다.


딱! 내스탈 영화다. 


♥♥♥


120년동안 동면상태로 이동해야하는 우주선에서 30년만에 깨어난 한남자. 남은 90년동안 무엇을 어찌해야하나? 

외로움에 자살까지 생각한 그남자가 선택한 최선의 선택은? 


^^


나라도 그랬을듯~~~~ ^^


스포는 예의가 아니니 생략하고, 내가 이영화를 보면서 나만의 명장면을 꼽아보면 다음과 같다. 물론 지극히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장면일 뿐이다.



여주인공이 진실을 알고난 다음에 취한 행동이다. 


도저히 참을수 없었을 분노를 곤히 주무시는 남주에게 쏟아붓는 그녀. 그 폭행의 리얼함이 내가 여주에게 쏙 빠져들게 한 핵심 요인이 된듯하다. 


넘 멋지십니다. ^^



무중력 상태가 된 수영장의 모습이 리얼하게 표현되어지는 장면.


감독의 성의가 뭍어나는 장면이라고 보이며, 나또한 이장면이 머리속에 오래 남을듯 하다. 이론으로 알고있는 사실과 비록 영화지만 시각적으로 느끼는것은 엄연히 다르겠지. ^^


♥♥♥


이제 본론과 결론을 지어본다. 


내가 이영화를 포스팅 하는 이유.


영화의 완성도?

우주과학의 신비?

스포일러?

감상평?

.....


아니다. 


난 내가 심하게 반해버린 여성의 사진을 내블로그에 남겨두고 싶었을 뿐이다.


제니퍼 로렌스 ☞ 나의 여신으로 등극하셨다.



단발머리가 이토록 잘 어울리는 여성분이 존재할 줄이야. 


저 먼 동방의 팬으로서.... 


♥♥♥♥♥♥♥♥♥♥♥ 좋아요!!!!

Posted by 선녀와난했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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