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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런 뉴스기사를 봤다.

한상진 이라는 분. 국민의당 X맨이 아닐까 너무도 의심이 든다.
아님 치매환자인가?

실현불가능한 말을 하는것도 어이없지만 굳이 저런말을 해서 국민의당이 이득볼게 있을까?

야권지지자들의 반감만 불러일으킬게 뻔해 보이는데...음..  더 내려갈 지지율이 남아있어서 자해 하는걸까?  ㅋ

국민의당이 야심차게 출범하고 앞으로 향해 나갈려는 찰나 "이승만은 국부" 라는 말한마디로 졸지에 당을 수렁의 늪에 빠뜨려 버리더니 이번에도 이러네. ㅋ

어쨋건 그덕에 안철수의 목적이 명백히 드러났네. ㅋ

"대선주자 1위인 문재인을 정계은퇴시켜야  안철수가 야권 대권 후보가 된다."

좃까!

탈당 안하고 어찌어찌 기다렸으면 그럴기회가 왔을지도 모르지만 지금은 너무 헛발질 한게 많아서....

혹여나 총선패배로 문재인이 정계은퇴를 하더라도 안철수는 절때(never) 야권의 대통령 후보가 될수 없다.

우리한텐 철수 말고도 많거든?
박원순, 안희정, 이재명... ^^

다시 돌아와서.

이번 총선에서 안철수당이 실패하게 된다면... 이유는?

철수가 명분없는 탈당을 해서?
철수가 새정치를 안해서?
철수가 이희호 여사님을 농락해서?
철수가 원칙없는 영입을 해서?
철수가 간 만보다 양비론만 펼쳐서?
철수가 뺏지만 있으면 개나소나 받아서?
철수가 대통령 병에 걸려있어서?
철수가 야권분열의 원흉이라서?
.........

내가볼때 아니다. 다 필요없고 철수가 실패한 이유는 단 하나다.

한상진 같은 X맨을 옆에두고 있기 때문이다. ^^

여튼 저 기사를 보다보니 문득 문재인과 노무현이 스타일은 상반됨에도 참으로 비슷하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두분다 동네북이다.  ㅠ.ㅠ

웃긴게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 라는 말이 위키백과에 등재되었다는걸 오늘 처음 알았다.  ㅋ

사실 공인이 정책으로 비난받거나 욕먹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근거가 사실이라면 욕해도 된다.
나또한 이명박근혜 무지 비난 하니깐.

근데 사실도 아닌 왜곡된 정보로 욕하는건 아무리 공인 이라도 너무한거고 잘못하는 거라고 본다.

그런면에서 노무현 대통령은 너무도 억울하게 욕을 많이 드신분이라 안타까울 뿐이다. ㅠ.

정권이 바뀌고, 돌아가신지도 7년이 흐른 현재에도 노무현탓을 하는 짐승들도 있으니...ㅉㅉ 뭐라 할말이없다. ㅆㅂ

"이게 다 문재인 때문이다" 라는 말도 위키백과에 등재되지 않을까? 
심히 염려스럽다.

도대체 문재인이 뭘그리 비난받을 일을 했노?

공천권을 나눠주지 않아서?
쓸데없이 개혁 할려고 해서?
망가졌어야 할 당을 지켜서?
대권주자 1위라서?
집에 금괴 숨겨놔서?
.........

내보기에 노무현, 문재인 두분이 이렇게 동네북처럼 취급받는 이유는 뼈속까지 민주주의자 이기 때문이다.

자신의 권한을 이용해 상대방을 때리는 스탈이 아니라 대화와 설득으로 상대방을 배려하는 스타일.

그러다보니 씹세들이 만만하게 보고 할소리 못할소리 구분없이 막~지껄이며 좋은사람을 욕보인다.


못난것들~ 권력남용에 독재하는 권력자한테는 찍~소리도 못하는 것들이 ㅉㅉ

................

덧붙여,

노무현과 문재인의 관계를 단순히 대통령과 비서실장 정도로 아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아 잠깐 더 끄적여 본다. ^^

자세한 스토리는 길어지니 생략하고, 노무현과 문재인은 아주 오래전부터 재야에서 부터 같이 활동했던.... 친구다.

그냥 오다가다 만난 어설픈 지인이 아니라 함께 동거동락 했던 친구다.

영화 "변호인" 처럼 돈잘벌던 변호사에서 힘든 인권변호사의 길로 갈아탓던 노무현.

사법고시를 차석으로 패스 했음에도 노무현의 권유로 힘든 인권변호사의 길로 서슴없이 들어섰던 문재인.

그렇게 함께... 몇십년을 함께한...

친구. 그 이상이다. ^^



Posted by 선녀와난했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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