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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블로그에 일기를 안썼었는데... 핸폰 만지작 거리다 지난 7월 찍어둔 영상을 보고 뒤늦게 끄적여 본다.

영상이 뭐길래?

 

2달전 7월 휴가차 역시나 필리핀에 갔더랬다. 평소와 다르게 휴가니 나름 길게 갔다 왔다. 

매번 그러듯 마사지와 카지노가 내 유흥의 전부이긴 한데... 그땐 좀 달랐더랬다. 

 

뭐가? 

 

카지노에서 이겼나? 노노... 역시나 대패! 

그럼 남은건 마사지.

뭐가 달랐길래?

 

출장마사지를 받다보면 그때 그때 케이스바이 케이스다. 복궐복이지. 마사지로 오는 여자애가 어떤 아이냐에 따라 그날의 만족도가 달라지지. 뭐 당연한 말인것 같네. 미안. 

 

어쨋건, 보통 마사지걸도 돈을 벌어야 하기에 나름 열심히 안마도 하고, 남자를 흥분시키기 위해 노력을 한다. 그러나 가끔씩, 아주 가끔씩 내가 맘에 안들었는지 몰라도 아주 아주 성의없는 아이들도 만나게 된다. 때론 너무 원숭이스런 여자애가 들어올때도 만족도에 금이 가곤하지. 

 

그러할진데... 그날은 아주아주 만족스러웠다. 

 

이쁘게 생긴, 임신경험도 없는듯한 여자애가 마사지사로 들어왔다.

혼자생각에 "음.. 돈좀 들겠는데 싶다." 왜냐면 경험상 이쁜애들은 거기에 맞는 돈이 지불되거든.

 

여튼, 마사지부터 시작.

꽤 잘한다. 얼굴,몸매가 좋으니 마사지도 잘하는것 처럼 느껴진다. ㅋㅋ

 

그렇게 몸의 피로를 풀던중... 그녀가 내게 말을 건다.

"우리 업소 처음 이용하는 거냐?" 물론 몇번 이용했다고 대답해줬다.

계속 묻는다. 

"누굴 만나봤냐?" "그녀들과 엑스트라 마사지는 받았냐?" "얼마줬냐?" 등등...

감출것 없기에 솔직히 말해줬다.

"xxx,xxx,xxx 3명 만났다" "당연히 엑스트라 했다" 한국돈 5만원 줬다" 등등...

 

내말을 듣고난후... 그녀왈~

"나랑도 그렇게 할래?"

 

깜짝 놀랐다. 

 

사실 그전 마사지걸과 5만원주고 논게 맞긴한데... 그애는 원숭이였거든.. 그래서 내가 정상가격을 줄수 없어 깍아서 논거였단 말이야. 그런데 얼굴도, 몸매도 착한아이가 그가격에 놀아주겠다니 놀라지 아니할수 없었다. 

 

제대로 나온 얼굴은 사용안하는 센스. 여튼, 내눈엔 이쁨.

 

감사한 마음으로 그가격에 즐겼고, 그다음날도, 또 그다음날도... 그녀의 마사지만 받았더랬다.

그런데.... 지금은 후회한다. 괜히 싸게 놀았다고 좋아할 일만은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왜냐고? 

 

이유는 다음 포스팅에서.... ^^

 

 

Posted by 선녀와난했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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