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윤석열 탄핵선고 1시간여를 앞두고 내심정을 적어둔다.
9년전쯤이였나. 박근혜 탄핵을 앞두고 난 무덤덤했다.
당시 새누리당을 싫어했고, 박근혜정부의 정책이나 국정운영및 비공정함에 분통터졌지만, 탄핵에 대해서는 무덤덤했다.
돌이켜보면, 그냥.. 국회에서 탄핵통과됐으니, 헌법재판소에서 알아서 하겠지 정도의 마음이였던것 같다.
그러다 탄핵선고가 나고... 당연한 귀결이라 생각하며 일상을 즐겼었는데....
이번 윤석열 탄핵선고는 조마조마하다. 너무 살 떨린다.
당연히 박근혜와 대비해서는 천프로 만프로 탄핵되리라 믿지만, 이놈의 사회환경이 그동안 너무도 이상하게 흘러가다 보니 아직도 어찌될지 몰라 불안하다.
세상이 왜 이리 되버렸나? 참으로 이상야릇해서 눈뜨고 못볼지경이다.
그러나... 결국은 사필귀정이랬나? 아주 가끔씩은 정의가 이긴다고 했던가?
이번만큼은 부디... 부디... 부디.... 대한민국을 아작내고, 자기들이 소유할려고 했던 저 쓰레기같은 인간이 파면되어 아주 가끔씩이라도 찾아오는 정의가 승리하는걸 꼭 보고싶다.
1시간뒤의 선고결과가.. 꼭 이렇게 되기를... 진심으로 애타게 바래본다.
'내가보는 세상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시민 "조금박해"는 왜 그럴까 2 (0) | 2022.12.12 |
---|---|
유시민이 쓴글 정독했음 (0) | 2022.11.28 |
처음보는 대통령 (0) | 2022.10.26 |
전체주의 나치시대에 누군가가 (0) | 2022.09.27 |
윤석열이 내게준 선물 (0) | 2022.09.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