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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보"

보통 대학가 게시판에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글을 써붙이는 것을 일컫는다.

1970~80 년대 독재시절.
언론이 완전히 장악되어있던 상황에서 깨어있던 대학생들이 주로 활용했던... "대자보"

근데, 지금은 2015년. 좀있음 2016년.
세월이 이리도 흘렀건만...
왜? 대자보를 붙일까?

요즘은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SNS, 인터넷, 각종미디어가 판을 치는 시대인데...
왜? 뜬금없이 구시대의 유물인 대자보를 붙일까?

1970년대처럼..
언론환경이 너무 치우쳐서 일까?

세상에 하고싶은 말이 있어서일까?

아마, 둘다 영향이 있을듯 한데...

어쨋든,
박근혜시대에 "대자보" 가 다시 유행한다.

웃을까? 울까?


※ 민영화 및 철도파업


※ 세월호


※ 교과서 국정화


※ 민중총궐기


이외에도, 여러 이슈에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하고싶은 말을 대자보를 통해 말한다.

좋은현상인가? 아닌가?

ㅜ.ㅜ

국민이 정치를 걱정하지 않고,
정치가 국민을 걱정해주는 세상.

굳이 사람들이 이런글을 쓰지않아도 되는 세상이 빨리왔으면 좋겠다.


멍청한 대통령을 본적있다.
사악한 대통령도 봤다.

멍청하면서도 사악한 대통령은 처음봤다.

- 왕좌의 게임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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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선녀와난했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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