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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사무총장 "반 기 문"

문재인을 지지하는 내입장에서 참으로 두려웠다.

시사에 별 관심없이 먹고살기 바쁜 수많은 사람들은 높은자리를 한번 거쳤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그를 지지하기 쉽상이다.

게다가 오갈데 없는 보수지지층 또한 반기문을 지지할걸 생각하면 이번 대선이 쉽지 않을거란 불안감이 몰려들수 밖에 없다.

그런 그가 일주일전 돌아왔다.

그리고,  난.....  안심했다.


하루 1실수를 남발하는 반기문을 지켜보며 역시 그는 관료일 뿐 정치인은 아니구나 싶다.

2017년에 80년대식 보여주기 선거운동을 하고있는 그를 보니 역시 나이먹은 할배일 뿐이구나 싶다.

국민 호감도 1%짜리 이명박과 사진찍는 반기문은 도대체 무슨 생각일까?

돈 때문에 정당이 필요하다고 하질않나, 정치를 교체한다며 이명박 패거리들과 함께하질 않나, .....

게다가 최근엔 젊은사람들을 모아놓고 이런말도 했다고 한다.


누가 누굴 가르칠려는가?
청년들이랑 싸우고 싶은가?

또한 뭘 고쳐내겠단건가? 댓글 못달게 막을건가? ^^

입만아프니 이쯤하고,

♡♡♡

내가 이기사들을 접하고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저할배 의외로 무게감이 없구나! 가벼워 보인다.
저할배 곱게 살아왔는지 비난을 감당 못하는구나!
저할배 감정조절 잘 못하겠는데?
저할배 대선준비가 전혀 안됐구나!

나는 정말 외국물 먹은 반기문이 한국에 돌아오면 센스있고, 재치있는 그런 선진된  선거운동으로 보란듯이 멋지게 등판하여 야권에 위협을 줄거라 예상했는데....

아니였네?  ^^

구태도 구태도 이런 옛날옛적 구태라니...

역시, 외국문화 습득도 나이 앞에는 무용지물인갑다. 

♡♡♡

이제 생각좀 해보자.

일반인인 나도 예상밖의 반기문에 대한 실망감이 이정도로 높은데, 다른 정치인들은 과연 어떨까?

국민의당에서 반기문의 실체를 보고 과연 입당을 권유할수 있을까?

새누리당은 반기문이 거부할테고...

바른정당은? 얘네들이야 찬밥, 더운밥 가릴처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많이 찝찝하지 않겠나?

이런상황에서 반기문이 과연 대선을 완주할수 있을까?

현재 지지율로만 보면 분명 문재인 VS 반기문 구도가 확률이 높은건 맞는데 과연 그리될까?

혹시, 이리되진 않을까?

♡♡♡


얼마전부터 안철수가 이곳저곳에서 부르짓던 말.

"이번대선은 안철수 VS 문재인이 될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놀려됐다.
나또한 어이없어 놀려됐다.

"꿈도 야무지네. 당신 지지율이 한자리 수인거 몰라?"
"당신의 희망사항일 뿐."
"현실인식을 못하는 분."
"혼자만의 착각."
"아직도 4년전 지지율 환상에서 벗어나질 못하네."

........

이랬는데,

현재 반기문의 꼬라지를 보니 안철수의 말이 허황된게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

계산해보자.


야권에서 이재명이 아무리 안철수에 앞선다 해도 결국엔 민주당 후보일 뿐이다.

민주당이 두명의 후보를 내세울건 아니니, 결국 안철수는 반기문만 없으면 민주당 대선후보랑 겨룰수 있다.

이럴때 반기문이 많이 힘들어 하며, 자존심 상해서 명예라도 지키고자 대선에 출마하지 않는다면 그표는 어디로 가나?

정치권의 이합집산이 어떻게 진행될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그모든 난관을 뚫고 반문재인 선두에 안철수가 단일후보로 나서게 된다면?

"문재인 싫은사람 다모여"가 된다면?

문재인 VS 안철수

불가능한 그림은 아닐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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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전만해도 문재인(샤넬)안철수(루이비통)가 대선에서 맞붙는 상상을 하곤했다. 둘중 누가 대통령이 되어도 내 기분이 좋을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안철수의 실체를 알고난 지금은....

문재인(프라다)안철수(비닐봉지)가 대선에서 맞붙는 그 자체가 싫다.

^^









Posted by 선녀와난했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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