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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쇄침향"  난 이런 영화가 너무 좋다.

 

 

어제 모바일로 이영화를 봤다. 최근 너무도 많은 영화를 섭렵하다 보니 웬만한건 초반에 흥미가 없으면 중간에 끊어버린다.

 

"근데 이영화는 잼있었다."

라고 말할줄 알았지? ㅋㅋ

 

아니다.

 

이영화도 마찬가지. 초반에 흥이 없어 꺼버렸다.

(도대체 이놈아가 뭔말을 하고 싶은거야? ㅋㅋ)

 

이후 담배하나 피면서... 혹여나 싶어 블로그 검색을 해봤다.

 

줄거리를 보다보니...

"내가 너무 성급하게 판단했나? 다시한번 봐봐" 라는 생각에 핸폰을 다시 켰다.

 

그리고 인내심을 가지고 좀더 시청하다 보니...

어느새 이영화의 매력에 듬뿍 빠져들게 되었다.

 

얼마나 내가 빠져들었으면 좀더 큰 화면으로 보고자 거금 300원을 들여 다운까지 받았겠나. ㅋㅋ

 

다시봐도 역시 내게는 잼났다.

내스탈이다. ^^

 

 

내가꼽은 명장면.

 

 

이영화의 세부정보는?  필요없다. 알필요 전혀 없다.

다른건 다 필요없고 하나만 알면된다.

 

주연배우 : 주동우, 조려영

지극히 개인적으로....이것만 알면 된다. ㅋㅋ

 

두분다 여성분으로써... 너무 매력적이다. 내가 남자라 그런지 다른 배우들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는다. 이 두 여성분이 이영화의 전부 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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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 나처럼 초반에 지루함을 견디지 못하고 꺼버릴 누군가를 위해 간단 줄거리를 읊어보면...

 

 

 

우리 주인공 침향이 어릴때 후궁으로 들어가는 장면으로 이영화는 시작한다.

이후 사랑이야기 이니 만큼, 흔하디 흔한 연인이 될 얼라들의 우연한 만남이 이루어진다. 

 

 

 

 

어린시절의 침향과 유리.

어렸을땐 쟤네들 무지 친했었는데...향후 어찌 되었을까?

 

 

 

 

 

 

7년이 지나 20살 여인이 된 침향과 유리.

각자 스탈이 있는데...

침향 : 주인공 답게 순수하고 착함. 나쁘게는 답답할 정도로 멍청함.

유리 : 인생의 목표가 뚜렷함. 신분상승을 위해 뭐든지 함. 현시대는 이런스탈이 성공가능성 높음. ㅋㅋ

 

이런 각각의 성품을 지닌 여주들...

우리 침향은 우연히 13황자를 만나고,

우리 유리는 계획적으로 9황자를 만났으나 바로 팽 당한다.

 

우리 왕들은 태자 한명 세우기도 힘들정도로 아들이 무지 귀한것 같던데...

청나라 왕은 아들을 무지 많이 탄생시켰나 보다.

18황자 까지 나옴...ㅋㅋ

 

 

 

 

이제 영화는 본격적인 내용으로 들어가게 된다.

침향이 우연히 만났던 13황자가 그녀를 찾는데... 신분상승에 목메인 유리가 그자리를 냉큼 뺏어버린다. 중간에 이유는 있으나 자세한 얘기는 패스한다.

 

우리 침향 바보 !!!

 

 

 

 

 

 

 

어린시절부터 군대에서 자라왔던 13황자. 여자를 잘 모르다 보니 유리에게 잘해주기 위한 시험용으로 침향을 이용한다.

반면에 9황자는 황제가 되고자 형제들을 짓밟으려고 한번 정분이 있던 유리를 이용한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갑질이여~ ㅋㅋ

 

 

 

 

 

 

 

 

13황자가 황제에게 고언을 하고자 했던 계획이 유리의 고자질로 물거품이 되고, 감옥에 갖힌 권력잃은 13황자를 착한 침향은 끝까지 사랑한다.

 

 

 

 

 

아들들이 많아 헷갈리는데...ㅋㅋ 황제가 죽고난후 13황자랑 친했던 4황자가 9황자의 계략을 깨부수고 황제로 즉위한다.

이후 13황자도 풀려나게 되는데....(멀었던 눈도 고치게 됨)

 

권력을 되찾은 13황자. 자신이 찾던 침향을 제대로 만나게 될까?

박쥐같던 유리의 최후 결말은 어찌될까?

 

보면 알게 될것이다. ^^

 

 

썰전 봐야기에 이만할련다. 뭔 포스팅이 두서도 없고 영~ 이상하네. ㅋㅋ

아~ 몰랑~

 

 

Posted by 선녀와난했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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