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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나는 총각이다.
그래서 아이가 없다.
그러므로 나하고는 별 상관없는 이슈다.
그러나 한마디 하고 싶다.
누구에게? 닭정권에게... ㅋㅋ


어제 뉴스를 보는데 말년 최경환 부총리가 누리과정에 관해 뭐라뭐라 하더라.
이후 교육감들 이야기도 나오던데...

얼핏보면 정부탓? 지방탓?
논란의 여지가 있어보인다.

역시 닭정권의 뉴스방송 답다.
양측의 의견을 편집해서 보여주는것만으로 중립이라 생각하는 어용언론들... ㅉㅉ
저게 논란거리가 되는게 맞냐?

내보기에 완전 말도 안되는 적반하장이더만...

Why?

이런 이유에서다.


지난 대선. 표 받을려고 온갖공약 남발해댄 우리 박통.

당선후 지킨게 없을정도로 공약파기된게 많은데... 그중 이 누리과정도 포함되게된다.

처음부터 삑사리 나기 시작했는데 애초 전액을 국가가 지원해 줘야 함에도 불구하고 30% 정도만 지원해줬다고 한다.
나머지 70%는 지방정부가 부담하도록 했다는거지.
(수치는 불확실 함. ^^ 검색하는거 귀차나~ ㅜ.ㅜ)

이때 등장했던 말이 이런거다.
"술은 니가 사준다고 생색내고, 돈은 내가 내냐?"

ㅋㅋㅋ

그리고 이번년도 예산안에선 그나마 약간 지원해 주던것도 없앴단다.


푸하하~~~
어처구니 없다.

이런 상황인데도 뚫린입이라고 적반하장 식으로 정부는 지자체를 욕한다. 고발까지도 한다는데... 근거가 뭘까?

내알기로는 이러하다.

정부가 시행령이라는 간편한 방법으로 누리과정을 의무화 시켜놨다.

따로 돈은 안주지만 지자체는 무상보육을 해야만 한다.

없는돈을 지자체가 어찌 만드노? 빚질까?

유일한 방법은 다른곳에 쓸 돈을 삭감하고 누리예산에 써야 한다.

수십년 집행하던 다른쪽 예산을 달랑 3년된 누리과정을 위해 삭감할수 있겠나?
또한 그 공약은 정부가 했는데?

결국 지자체는 누리과정에 예산을 편성 못하게됐다. 안한게 아니라 못한거다.

이에 새누리는 시행령을 들먹이며 의무사항을 집행하지 않았다고 고발할수 있단다. ㅋㅋ

(어렴풋이 내가 아는 바일뿐 틀릴수도 있다. ^^ )

다시한번 저게 논란거리가 되는게 맞는거냐?

지들이 한다고 약속했으면 하면 되지.
왜 엄한 지자체에게 떠넘긴데?

역시나 새누리 스럽다.
.
.
.

덧붙여

교육감의 예산은 자체적으로 마련하는건 없다고 한다.
모든 예산이 중앙정부나 지방정부에서 나오는데...
중앙에서 누리과정예산을 집행해주지 않으니, 부족한 세수의 지방정부도 어찌할수 없는거란다.

추가해서 몇일전 친구랑 했던 대화를 끄적여본다.

나보다도 새누리를 경멸하는 애 셋 딸린 내친구. 대구 경북 경산시(최경환 지역구)에 사는데... 전화가 왔다.

"잼있는 얘기 하나 해주까?"
"뭔데? 잼없으면 알아서 혀~"

"마누라랑 대화중에 무상보육 얘기가 나왔는데 우리는 혜택 그대로 본다네~"
"그게 뭐가 웃데?"

"비록 마누라한테 우리만 혜택보는게 좋냐? 다같이 혜택봐야지. 라고 말은 했지만 사실 다행이다 싶은게 웃긴다."
"글네. 최경환 지역구에 예산폭탄 때렸다고 하더니 니가 혜택 봤네. 어쨋든 축하혀~"

"ㅆㅂ 최경환이는 죽을때까지 여기선 국회의원 될거같다. ㅋㅋ"
"그러네 ㅆㅂ"

별로 웃긴 대화는 아니었지만 여기서 또하나 닭정권의 더럽고, 사사로움이 느껴졌다.

혹여나 싶어 확인해보니 역시나다.


자기들 표나오는 경북, 경남은 대부분 누리과정 예산 편성 됐고 ㅇㅈㄹ

도대체 이유가 뭐냐?

경남, 경북이 잘사는 도시라 그런겨?
경남, 경북의 도지사 와 시장만 유능한겨?
걔네들만 알뜰해서 돈 모아뒀던겨?

뭐야 이 사사로운 느낌은?
.
.
.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의 장점중 이런말이 있었다.

"결혼을 국가랑 했기에 자식도 없어서 친인척 부정부패와 사사로움은 없을거다."

개뿔~~

지금까지 3년을 보면 알겠지만 엄청 사사롭다.


나라에 돈없다고 애들 보육엔 예산 전액 삭감하면서 지애비 관련 예산은 매년 증가했다지. ㅆㅂ

멍청한 대통령도 봤다.
사악한 대통령도 봤다.
멍청하면서 사악한 대통령은 첨봤다.

미드) 왕좌의 게임 중 대사인데...
이 드라마 작가분께 한마디 하고잡다.

작가님!
한국에는 멍청하고, 사악하면서도 사사롭기 까지한 대통령도 있슴돠.

♥ 내가 자식이 없기에 이쯤한다.
(2016) 병신년아~ 빨리가라~
Posted by 선녀와난했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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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엔 관심도 안가졌다가 이슈되니까 분노하는 내가 쪽팔린다. ㅜ.ㅜ

죄송!!!


만평들...


트윗 이미지들...


쪽바리 만행 하나

ㅆㅂ, ㅆㅂ, ㅆㅂ


그리고 병신년들...


이런 병신년들이 지지하고, 합의했으니..
제대로 됐을 턱이 있겠나. ㅆㅂ
Posted by 선녀와난했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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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더민주의 탈당 기자회견들...
매번 다시보기로 시청했는데 오늘 처음 생방송으로 봐봤다.

근데, 앗! 실수
하필 채널A 종편으로 봐버렸네. ㅜ.ㅜ

뭐든간에 생방송이었으니 내용은 정확하겠지. ^^


7분동안 씨부리는 동안 기억에 남는 말은 하도 강조하길래 요거 밖에 없다.

자기는 혁신하고 싶은데 문재인이 막는다.
철수 모시고 왔는데 문재인 때문에 아무것도 못했다.
문재인 때문에 혁신이 안된다.
자신은 문재인에 대항하여 혁신을 하고자 했으나, 거대 힘에 굴복하고 말았다.
계파주의를 청산해야 하는데 문재인 때문에 못한다.

......... 이모든게 문재인 때문이다.
이모든게 친노패권주의 때문이다.

그러면서 마무리는 립서비스로 항상 씨부리는 국민, 서민, 약자들을 들먹인다.

서민팔이, 감성자극.... ㅈㄹ뿅~

ㅋㅋㅋ

거짓말을 태연하게 하고 있는 김한길을 보고 있으니...
보는 내내 실소가 난다.

낙타가 대가리만 쳐박듯~
저인간은 사람들이 자신의 말을 믿을거라 생각하고 저리 말하는지 당췌 이해를 할수가 없다.
아님, 종편이 알아서 방송 해줄거라는 믿음이 있었던 건가?

뭐든간에 인두껍을 쓴 짐승도 부끄러워서 하지못할 적반하장의 말을 잘도 ㅆ부리더라. ㅋ

역시 정치인의 얼굴은 두꺼워야 한다는말이 맞는것 같다.

결론지어...
당신이 한 기자회견. 그말 그대로 너한테 들이대면 딱! 맞을 듯 하다.

반사!!! ^^

.
.
.

왜? 김한길의 기자회견이 어이없는지는 정치, 시사에 좀만 관심있어도 알수 있을테니 자세한 얘기는 패스하고...

내보기에 회견내용을 떠나 이번 기자회견에서 나름 이상한건 하나 있다.

어라~ 집단 탈당이 아니라 혼자 나가네~

난 순차적으로 한명, 한명 탈당하다 김한길 나갈땐 여럿이 같이 나갈줄 알았는데... 아니네. 뭐지?

김한길 따까리 주승용이도 탈당 할거랬는데...
아직 탈당할 인간들 몇몇 더 있을텐데 왜 혼자 나갔을까?

혹, 탈당 협의에서 자기 계파 의원들의 반응이 시큰둥해서가 아닐까?

총선은 개별선거이다 보니, 아무리 계파수장의 말이라도 쉽게 들어줄순 없었지 않겠나?

일단 시스템공천 결과를 보고 탈당하겠다고 하지 않았겠나. ㅋㅋ

최소 두자리수는 델꼬 같이 탈당해야 폼날텐데... 기껏 주승용포함 몇명밖에 안되니깐 전략을 바꾼게 아닐까?

다시 하던대로 한명, 한명 탈당하면서 더민주당에 고추가루 뿌리기로~

한명 나갈때마다 했던말 또 반복하면서 문재인 탓 하다보면...
첨에는 긴가민가 했던 국민들도 문재인을 나쁘게 보게 될테니... (지록위마)

여튼, 일단 혼자 탈당한거에 약간 놀랬고,
했던말 또하는 레파토리가 지겨웠지만 전체적으로 실소가 나오게끔 웃겨줘서 고맙다.
나가줘서도 고맙구~


사람들이 종편에서 안철수를 띄어준다는 말만 들었는데 오늘 첨으로 확인해봤다.

ㅋㅋㅋ

기자회견 직후 안철수사람인 문병호랑 전화연결 해주시는 종편님.
뻔한 답을 노리고 미리 예약해 두신 거겠져. ^^

또한,
사회자 왈~
"아~ 문대표의 예상이 빗나갔네요. 김한길 탈당 예상 못했을텐데... 이러다 운동권 친노만 남겠슴돠"

씨댕 사회자야~
일반인도 오래전부터 김한길 탈당은 기정사실화 해놓고 있었는데 문대표가 그걸 몰랐겠냐? 븅시나~

종편의 편향성이 하루이틀 문제는 아니지만 간만에 생방으로 실제로 보니 답답하다.

식당에서 밥먹다 생각없이 시청하는 국민들은 저~ 왜곡을 어찌 구분할수 있을꼬~

휴~ ㅜ.ㅜ

철수는 좋겠다.
종편님이 이리도 도와주시니...
낸중 밥사줘라. 두번 사줘라. 꼭!!!
Posted by 선녀와난했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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