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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4.08.26 결말을 미리 알고싶지 않은 드라마 (결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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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무료포인트가 생겨 아무 생각없이 이것저것 다운받아놨던 드라마들...그중 결백이라는 제목의 넷플릭스 드라마.



어제 아무생각없이 1화부터 보다 6화에서 일단 멈췄다. 월요일이 됐거든. 날새면 오늘이 너무 힘들거니깐 어쩔수 없이 컴터를 껐다.

가볍게 잠시 시청하고 말려 했던 드라마 였는데... 뒷화가 궁금해 6화까지 보게 만든 결백.

왜 이제야 봤을까 싶기도 하고, 월척 건진 기분도 든다.

여튼, 아직 안본분들은 꼭 함 보시라. 나와같이 좋은 기분을 느낄수도 있을지 모르니 말이다.

이제 간단 감상평을 지극히 개인적으로 끄적여 보고자 한다. 아직 결말까지 보지도 않았지만 그냥 내맘데로 써본다.

우선 6화까지 본결과.. 일단 이 드라마는 대박이라고 본다. 잘 만들었다.
나름 영화광이고, 수많은 추리물, 반전물을 보며 미리 예측하기도 했던 나임에도 불구하고 매화 마지막 장면에선 짜릿함을 느꼈다.

우와.. 이게 뭐고? 이렇게 연결된단 말이가?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지금 포스팅 하면서도 생각한다. 저 드라마 시나리오 쓴사람 누구냐? 엄청 똑똑하네?

각설하고..
줄거리를... 써보면... 음..
아니다.
이런 드라마는 스포하면 안된다.
미리 알고 보면 나와같은 짜릿함을 느낄수 없다.

그냥 보시라. 웬만한 바보아닌 지성인이면 잼있을수 밖에 없는 드라마다.

🙃

스포는 빼고 굳이 이 드라마에 대해 소견을 써보자면...

삼천포로 빠지는것 같지만, 여기에 나오는 배우들이 아주 낯익다. 내가 예전에 너무 잼나서 여러번 반복해서 봤던 영화중...


인비저블 게스트


포스트에 나오는 배우중.. 세사람이 겹친다.
미국배우에 익숙한 내가 스페인 배우에 낯익기가 쉽지 않은데 워낙 잼나게 본 영화다보니 머리속에 각인되어 졌나 보다.

이외 결백 드라마에서 신선했던건 스토리를 전개하는 방식이다. 보면 알겠지만 매우 독특한 방식으로 구성되어져 있다.
난 첫1화를 보고 2화를 보면서... 이 드라마가 단막극이였나? 각 회차의 내용이 다른건가? 오해를 할뻔했다. 내가 1화 결말을 미쳐 못느꼈던건가?
알쏭달쏭 헷갈려 할때쯤 1화와 2화의 연결되는 마지막 장면.

아... 감탄!

이런식의 감탄이 매화 마지막에 나오니... 내 어찌 뒷화를 안볼수 있으랴. 월요일만 아니었으면 다볼수 있었는데...
아쉽지만 퇴근후를 기약한다.

뜬금없지만... 이쯤하고 자야겠다.

아직 이드라마 안보신분들아.. 볼거면 완주할거 각오하고 시간 여유롭게 보시라.
중간에 끊기 참 힘든 드라마가 될테니... 말이다.

내꼴나지 마시고...










Posted by 선녀와난했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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