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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2.09.27 전체주의 나치시대에 누군가가
  2. 2022.09.27 윤석열이 내게준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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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이 가물한데... 이런 비스무리한 말을 했다고 한다.

 

나치가 수용소에 사람들을 잡아가는 중에....

 

나치가 유대인을 잡으러 왔을때 난 참견하지 않았다.

왜?

난 유대인이 아니니깐.

 

나치가 언론인을 잡으러 왔을때 난 참견하지 않았다.

왜?

난 언론인이 아니니깐.

 

나치가 게이를 잡으러 왔을때도 난 참견하지 않았다.

왜?

난 게이가 아니니깐.

 

..........

 

결국 나치가 나를 잡으러 왔을때 아무도 나를 도와주지 않았다.

왜?

그들은 내가 아니니깐. 

 

 

 

 

갑자기 위의 말이 생각나는 이유는....

윤석열의 행태 때문이다. 

 

윤씨가 노인들 공공근로 일자리를 줄였을때 난 참견하지 않았다.

왜?

난 노인이 아니니깐.

 

윤씨가 아이들 과일지급을 중단했을때 난 참견하지 않았다.

왜?

난 애들이 없는 솔로니깐.

 

윤씨가 지역화폐 예산을 전액 삭감했을때 난 참견하지 않았다.

왜?

난 신용카드 쓰니깐. 

 

윤씨가 경로당 보일러 예산 깎았을때 난 참견하지 않았다.

왜?

난 경로당 안가니깐.

 

윤씨가 재생에너지 예산을 삭감해도 난 참견하지 않았다.

왜?

내 죽기전엔 지구 멸망하지 않을거니깐. 

 

윤씨가 5세입학을 추진할때도 난 참견하지 않았다.

왜?

난 미혼이니깐. 

 

윤씨가 현대차 보조금 못받아와도 난 참견하지 않았다.

왜?

난 현대차 관련 직원이 아니니깐.

 

윤씨 마누라덕에 주가 폭락해도 난 참견하지 않았다.

왜?

난 주식 안하니깐.

 

.............................

 

그러다...

 

윤씨의 무능덕에 달러가 1400원을 돌파했다. 

필리핀에 도박하러 가는 나의 금전적 손실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러나 아무도 나의 이런 아픔을 알아주지 않는다. 

왜?

그들은 내가 아니니깐.

 

윤씨의 무능덕에 금리가 폭등하고 있다.

기존 대출이 있는 나의 금전적 손실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러나 아무도 나의 아픔을 알아주지 않는다.

왜?

그들은 내가 아니니깐. 

 

********************************

 

나부터 반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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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선녀와난했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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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 이십대시절 처음으로 연이율 39프로 대출이란걸 받았었다. 아직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이고, 내가 똑똑치 못해서 1,2금융의 저렴한 이자를 받을수 있었을지도 모름에도, 급한불 끈다고 그저 쉽게 받을수 있는 3금융을 먼저 썼던 거였다.

 그때는 몰랐다. 이자율 39프로가 그리도 높은건지... 경제관념이 꽝이였으니 말이다. 

사실 나이든 지금도 잘 모른다. 도박이나 할줄 알지. 정확히 기준금리가 무엇인지? 가산금리가 무엇인지? 국가의 금리가 은행권과 어떻게 연계되어지는지... 잘 모른다. 

 

여튼, 그랬던 내가 점점 삶이 나아졌던건 내가 약간 정신차렸던것도 있지만, 결국 국가의 정책 때문이었다. 

점진적으로 내려가는 법정 이자상한율이 내게는 큰 도움이 되었던것이다. 

39프로-29프로-24프로-20프로.

 

내가 힘들었던 시절 24프로의 법정 최고 이자율을 마지막으로... 지금은 1프로 대출도 사용하고 있다. 놀라운 발전이다. 하하. 물론 여러 대출중 1프로짜리 외에 3프로짜리도 있고, 7프로짜리도 있다. 총3건인데 현재 얼마든지 감당가능한 수준으로 필요할때 추가로 받고, 여유있을때 갚고... 그러고 있는중이다. 

과거에 비해 엄청난 발전이며, 그런 상황을 만들어준 국가정책과 나 스스로에 감사하며 살고있는데....

 

최근 금리인상이 이슈화 되고 있다. 

 

앞서 말했듯 난 경제쪽에는 완전 꽝이다. 금리인상을 왜 해야 하는지? 하면 뭐가 어떻게 되는지? 나하고 무슨연관인지? 난 당췌 모르고, 관심도 없다. 그저 느낌상... 은행이자가 늘어나겠네? 반대로 돈빌릴때 이자율이 높아지겠네? 

 

그런와중에 한편에선 이런 뉴스도 나오니 별 걱정은 안했다. 

 

 

어제 하나은행에서 문자 메세지가 왔다.

"기존 7프로 이자율이 9.5프로로 인상되었습니다."

 

ㅆㅂ

 

내가 약자 아닌가? 

나정도면 약자 아닌가? 

평생을 빚을안고 갚아나가며 사는 나야말로 약자 아닌가?

 

도대체 어떤 약자한테 피해가 안가게 해주겠단 거야?

 

이인간은 입만열면 거짓말이야!

 

 

*****  

 

달러도 불과 4개월만에 200원이나 올려놔서리, 나의 필리핀 여행에 막대한 손실을 끼치더니,

이제는 이자율로 또 손실을 끼치네. 

 

주식은 내가 안해서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해야 되는 이 현실이 비참할 뿐이다. 

 

*******

 

혹자는 세계적인 추세니 어쩔수 없다고 할지 모르겠는데... 

내 경험상 분명히 말한다. 

내 제2의 고향인 필리핀도 달러강세가 우리만큼은 절대 아니다. 원화가치가 상대적으로 급속도록 하락하고 있다는 거다.

금리는 저인간이 약자한테 피해안준다고 해놓고, 언론플레이까지 해놨는데...  약자중에 약자인 내가 피해봤다. 

할말 있나?

 

게다가 이런 리스크를 최소화 하라고 대통령 만들어준거 아니냐? 대통령이 이런거 최소화 하게끔 노력해야 되는거 아니냐고?

 

이러할진데... 미국가서 욕이나 해댔으니, 통화스와프도 물건너갔네. ㅆㅂ

 

 

"난 저인간 찍지 않았다."

"찍은 놈들이 책임져라!"

 

 

 

 

 

 

 

Posted by 선녀와난했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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