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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여간의 데이트 ?


기억도 안난다. 언제적 경험이었는지... 도대체 기억이 나질 않는다.

슬픈현실 이도다. ㅠ.ㅠ


♥♥♥


어제 주말을 맞아 항상 그러하듯 영화 한편을 봤다.


제목은 "디 왈레" ㅋㅋ 인도영화다.


워낙 인도쪽 영화를 좋아하는 관계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보긴 봤으나....양심상 추천하지는 못하겠다.

내용도 엉성하고, 기승전결도 없고, 연기도 엉망이고... 원래 유치한 인도영화라지만 더더욱 유치짬뽕이라 도저히 못봐줄 영화였다.

보는 내내 나의 인내심이 얼마나 높은지만 새삼 느낄수 있었던 영화. "디 왈레"


그러나... 딱 한장면은 내맘을 사로잡네~~ ㅋㅋ


지금부터 소개해본다.


♥♥♥


우리가 평소 생각하는 남여간의 데이트 코스는 드라이영화 ☞ 식사 ☞ 커피숍 ☞ 이벤트 ☞ 술한잔? 정도가 아닐까 싶은데... 이모든걸 5분으로 축약한다면???

 


이영화에서 잘 보여준다. ^^

 

 

♣♣♣

 

 

남자가 마음을 열지않는 여자에게 5분만 시간을 달라고 한다. 5분만...(얼마든지 현실에서 있을법한 일이라고 본다.)

 

 

5분?짧은시간에 도대체 뭘할려고 자동차까지 이용하나 싶었더니...

바로옆 레스토랑으로 GOGO~~

혹 여성분이 가리는 음식이 있을까...여러 종류의 음식까지 준비한 울 주인공 남자.

 

 

분? 시간이 없기에 먹는둥 마는둥...폭풍 음식 섭취후... 다음 데이트 코스로 GOGO~~

준비된 아이스크림로 1차(드라이브) 2차(식사) 3차(디저트)로 기본 데이트 완료.


울 여주인공. 이정도의 노력에도 뭔가 부족했던지...

"뭐 다른 이벤트는 없어요?"

 

 

마지막 (길거리 오케스트라) 이벤트를 마치고..... 드디어 여주의 마음이??? ㅋㅋㅋ


.

.

.


결론


돈 많아야 가능하다

 

Posted by 선녀와난했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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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얼마만인가? 영화 포스팅도 오랜만이지만... 이토록 웃어본 것도 아주아주 오랜만이다.

 

영화 "그림스비"  배아플정도로 날 웃겨줘서 고맙다. ^^

.

.

.

 

영화소개에 앞서 우선 내가 느낀 이영화의 특징 3가지를 말해보면...

 

1. 내가 게임은 잘 안해봐서 몰겠는데 pc방에 학생들이 자주하는 온라인게임의 화면과 비슷한 연출을 보여준다. 이런기법을 활용하는 영화가 최근에 종종 보이던데... 앞으로 더욱 많아 질듯 하다.

 

2. 까메오 출연에 깜짝~ 깜짝~ ㅋㅋ

 

3. 나름 복선을 염두해둔 엽기적 코메디이면서 은근.. 야~ 하다. ㅋㅋ

 

추가해서 4. 감독이 미친것 같다. 약빨고 영화 만든것 같음. ㅋㅋ ^^

 

 

특징을 좀더 구체적으로...살펴보면...

 

서든어택? 아마 이런 게임과 비슷할듯 하다.

 

정신없어서 보기에 불편하기는 하지만.. 감독의 성의를 봐서 잠시 눈아픈건 참아주자.

 

 

다음으로 까메오 출연?

나는 이장면에서 목소리만 듣고 바로 알아챘다. ^^

 

아주 잠깐의 액션을 위해 등장했던 저 조연분이 바로...바로...바로...

 

언디스퓨디드 3 주인공이었단걸... (아닌가? 아님 말고..^^)

 

또한명의 대단한 까메오는?

뭐지? 뭐지? 낯익은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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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내보기에 이영화가 미국영화는 아닐듯 한데... 미국 대통령 후보를 이런영화의 소재로 활용해도 되는가 싶다. 허락은 받았을까? 긍정적 활용도 아니던데..ㅋㅋ

세계 대부분의 국가가 트럼프가 대통령되는걸 바라지 않는다는 반증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

 

 

여튼, 이제 본격적으로 이 미친 엽기감독의 영화를 자세한건 생략의 미를 남기며 간단히 풀어보도록 한다.

 

우선 내가꼽은 명장면 영상부터 함 보시라. 앞뒤, 전후 다 몰라도 웃길것이다.

내말 맞제? 감독 약빤거 맞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

 

이영화 "그림비스"는 기본적으로 어릴적 헤어졌던 형과 동생의 만남, 애정, 사랑, 약속......등등 신파극의 소재를 가지고 있다. 가끔 어릴적 회상장면에서 짠~한 감정을 돋구게도 한다.

 

그러나. 딱 거기까지. 나머지는......... 

 

미치도록 웃긴다. 

미치도록 황당하다.

미치도록 골때린다.

.....가끔씩 부끄럽기도 하다.

 

"그림비스" 라는 마을에 사는 우리 약간 모자란 형아가 어릴적 헤어졌던 동생을 찾으러 왔다.

 

못본사이 동생은 비밀첩보 요원이 되어있었는데... 결과적으로 임무수행을 방해하게된 우리형. 위기에 처한 동생을 숨겨주기 위해 고향마을 "그림비스"에 데려간다.

 

그러나 마을주민들 또한 우리 주인공형아랑 별반 다를게 없었던 모자란 사람들이다 보니 쉽게 추격자들에게 들키고 만다. 전투도중 결국 동생은 독침을 맞게 되는데... 살기위한 유일한 방법은? 누군가가 독을 빨아내 주는것.

다행히 형아가 옆에 있어서 동생은 살수.... 근데..그게 끝이 아니네.

 

동생왈 " 형아~ 나 사랑하지? 어깨말고 다른데도 맞았는데.... 살려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전까지 피식피식~ 웃다가 이장면에서 부터 박장대소 터지기 시작했다. ㅋㅋㅋㅋ

 

어쩌다보니... 동생의 누명을 벗기위해, 우리 모자란 형이 대신 첩보원 역활을 하는데...

 

누군가 이어폰으로 그에게 설명해준다....

"요원은 들으라. 지금 녹색옷입은 매력적인 여자가 보이나? 그녀를 유혹하라."

 

우리 모자란 형. 위사진이 대신 말해준다. ㅋㅋㅋ

 

연타로 뿜었다. 이때부턴 배 아프기 시작하더라. ㅋㅋㅋ

 

나름 첩보원이다 보니 눈에 카메라도 달려있었던 우리 형아. 매력녀를 유혹하라는 명령에 충실하다보니 저런 사단이 나고 말았다. ^^ 

 

사진보다는 영상으로 직접봐야 진심 웃음이 느껴질텐데... 꼭 함 봐라. 두번봐라. 

 

동영상으로 첨부했던 명장면이다.

 

추격자를 피해 숨었던 코끼리 자궁속. 괜찮은 생각인가 싶더니....ㅋㅋㅋ

숫컷 코끼리가 줄지어 발정나기 시작한다.

 

푸하하~ 연타웃음에 너무 배가 아파 잠시 담배하나 피며 맘을 추스렸다.

 

그뒤에도 여러 웃음 포인트가 있으나.... 생략하고...

.

.

.

 

이후...어찌어찌 해서... 두형제가 폭죽바이러스를 엉덩이로 막고, 수많은 생명을 구했다는 결말로 영화는 마무리 된다.

 

....................................................................

 

이상 마무리 하며...

 

이영화는 가볍다. 어처구니도 없다. 아카데미 영화관련상을 받을 건더기도 전혀없다. 아이들 보기에 정서상 좋지도 않다. 2류, 3류 영화로도 치부할수 있다. ..........

 

그러나,

 

덕분에 엄청 많이 웃었다. 그거면 된거 아님?

 

최근 코메디 영화중... 이토록 날 웃긴 영화는 단연코 없었다. 

 

쵝오!!!!! 낼 다시한번 봐야겠다. ^^

 

 

 

 

 

 

 

Posted by 선녀와난했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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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 영화 "신데렐라" 를 봤다.

내나이가 몇인데 이런 영화를 보는가? 도 싶은데, 보고나니 므흣하다.

 

어린시절 동화책으로 수십번은 읽었을 신데렐라 이야기.

뇌리에 꼭 박혀 있던 이야기를 다시금 영화로 접하니 뻔한 내용이지만 참으로 기분이 좋아진다. 역시 해피엔딩은 사람에게 엔돌핀을 주는갑다.

 

우선 내가꼽은 명장면 을 한번 보고...

 

 

신데렐라가 마법의 도움으로 외모를 가꾼후 왕자와 만나서 춤추는 장면인데...

이부분 이상의 명장면이 있겠나? 이영화의 가장 핵심 장면이면서 가장 므흣한 장면이다. ^^

 

.

.

.

 

음...

보통은 영화소개도 하고 줄거리도 읊고 등등의 서술이 필요한 순간인데...할말이 없네. ^^

뻔한 얘기, 뻔한 줄거리 반복할 필요가 있겠나? ㅋㅋ

 

우리 모두 신데렐라 이야기는 알고있다. 그내용 그대로다.

 

아! 이말은 하고싶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가끔씩 접한 "신데렐라" 소재의 영화들은 내기억에 대부분 각색을 많이 했더랬다. 물론 그런 영화 나름의 재미는 있었으나, 이번의 이 디즈니 "신데렐라"는 내보기에 정확히 원작에 충실했다. 그래서 더욱 보는내내 므흣했던것 같다.

 

라면에 이것저것 첨가해서 먹다가 간만에 오리지날로 먹는 단백한 느낌 이랄까? ㅋㅋ

 

 

 

 

 

 

 

 

 

 

 

 

 

 

 

 

 

 

happy endding !!!!!! 

두분 행복하게 오래오래 사십쇼~

 

글읽기 싫어하는 자녀들을 위해 영화로 동화를 갈쳐줄때...

활용하면 좋을듯 하다. ^^

 

 

 

 

 

Posted by 선녀와난했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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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한국사람들은 영화를 많이 본다.

물론 먹고사니즘에 바쁜 분들이야 1년에 몇편의 영화를 보겠냐만은... 그래도 평균적으로 많이들 본다.

그러다보니 최근에 천만관객을 돌파한 작품들도 여럿 탄생하곤 하는데...

대부분 한국영화 아니면 미국영화 이다.
그럴수밖에 없는것이 영화관에 걸리는게 이 두종류 밖에 없다. ㅋㅋ

그래서 결국 우리가 놓치는게 생긴다.
바로 인도영화의 위대함.

사람들에게 인도영화를 소개해주면 백이면 백. 전부 거부감 부터 일으킨다.

이해한다.

한국어와 영어만 익숙한 우리에게 인도어는 거북하다.

어색한 발연기에 오버하는 연기도 거북하다.

중간중간 뮤지컬식 춤과노래도 거북하다.

2시간에 익숙해진 우리에게 3시간의 런닝타임은 너무나 길다.

등등... 여러가지 동질감이 결여되다 보니 사람들은 인도영화에 관심이 없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우리는 왜 영화를 보는가?

감동, 짜릿함, 여운, 놀람, 슬픔, 공포, 통쾌함....등등..
우리의 감정을 속에서 밖으로 분출시키며 즐거움을 느낄려는거 아닌가? (아님말고~ㅎㅎ)

이런 재미를 위한 영화로써 왜 우리는 한국, 미국 영화에서만 이런걸 느낄려고 하지?

시간이 부족해서 간혹가다 한번씩 영화를 보는 사람이라면 이해를 한다.

근데, 봤던 영화를 또볼 정도의 사람들 이라면? 잼없는 영화를 억지로 보는 사람들 이라면?

이제 한국, 미국을 넘어 인도까지 섭렵해보자.
신세계를 발견하게 될지어다. ㅋㅋ

.......

인도영화를 자주 접하다 보면...
깨닫게 되는게 있다.

한국과 인도가 참으로 비슷하구나!

남북분단,
가부장적 사회,
여성의 폐쇄성,
보수적 여성관,
공무원의 부정부패......  ㅋㅋ

오히려 미국영화보다 공감가는 부분이 더욱 많을수도 있다.

그러니 첨엔 어색하더라도 참고 또 참고 봐봐라. 어느새 인도영화 매니아가 되어있는 자신을 보게될 것이다.

"인도영화를 1편도 안본사람은 많다. 그러나 1편만 본사람은 많지 않다."

△ 요건 "마가디라"


이외에도...블랙, 다방, 투스테이츠, 뉴욕, 조다 악바르, 열혈형사....등등 괜찮은게 있으나 내가 추천 할 정도는 아니라 제외했음.

꼭! 한번 봐라. 두번 봐라.

^^


Posted by 선녀와난했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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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엄청난 한파로 휴무날인데도 밖에 나갈 엄두가 나질 않는다. 담배한대 피로 나가는것도 힘들다.

 

이런 날에 뭐 할게 있겠노? 미뤄놨던 영화나 주구장창 봐야지. ^^

 

그래서 고르고 골라... 무려 3편의 영화를 봤다.

 

한국영화 "미쓰와이프"

15분 보다가 껐다. 인내심 갖고 보면 볼순 있겠으나, 유치해보여 차마 보질 못하겠다. ㅋㅋ

 

재난영화(지진) "센 안더래아스"

1시간정도 보다가 껐다. 공무원이 사적인 일만 하는게 보기싫다. ㅋㅋ CG만큼은 인정! 그래서 그나마 1시간 정도는 봐준거다.

 

마지막으로 이번 포스팅의 주인 "그녀가 죽은 밤"

소재가 맘에들어 보기시작하여 결과과 궁금해 결국 끝까지 유일하게 본 영화다.

 

끝까지 본 유일한 영화이니 만큼...

영화 "그녀가 죽은 밤" 간단 포스팅을 해본다.

 

내가 꼽은 명잔면 부터...

 

 

(미성년자는 알아서 클릭 하지 말자. ^^)

 

공개되어 있는 이영화의 줄거리는 이런거다.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아름다운 여배우가 갑자기 죽었는데 그 시신을 병원관계자가 사진을 찍어 친구들에게 보낸다. 이후 친구들이 찾아와 해서는 안될짓을 시체에게 하던중...

죽은줄 알았던 시체가 살아난다. 이후 어찌될까?

 

요런 줄거리기에 잼날것 같아 다운받아 봤다.

 

 

 

 

 

 

쓸데없는 정보는 생략하고...

 

영화를 시청하며 내가 든 생각만 끄적여 본다.

 

♠ 영화 초반에 이미 줄거리의 내용이 전부 나온다. 중반부터 뒷부분까지 어떻게 영화를 만들어 나갈지 매우 궁금해 하며 봤다.

 

♠ 중반까지 보다보니 문득 든생각.

이영화~ 한정된 공간만 나오는 저예산 영화구나.

(개인적으로 시나리오로 승부보는 저예산 영화를 좋아라 한다.)

 

♠ 장르가 스릴러 답게 아슬아슬 한 장면이 자주 등장한다.

조금만 늦었다면? 조금만 빨랐다면? 아깝고, 안타까운...

마음 조리는 장면으로 시청자를 아슬하게 만든다. ㅋㅋ

 

♠ 이거 실화 맞어?

검색해보니 안나온다. 여배우한테 저런일은 애초에 없었단 거다. ㅋㅋ

그럼? 아마도 "시체강간" 이라는 뉴스는 나온적 있으니 이를 배경으로 실화라고 한것 같다.

결론은 "낚시"라고 생각한다. ^^

 

이상.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었다.

 

 

덧붙여, 

 

올 1월 28일 개봉 예정이라는데... 이영화를 보는게 좋을까? 돈 아끼는게 좋을까?

 

내생각엔 굳이 거금 들여 영화관에서 볼 정도는 안되는 영화라고 본다. ㅋㅋ

특이한 소재로써 그냥 다운받아 보는게 낫다. ^^

(특히 연인끼리는 더더욱 보지 말자. 남자 욕먹기 딱! 아울러 다음 코스로 옮겨 가기도 힘들어 진다.)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여성으로 하기 힘드셨을 배역을 열연해주신 여주에게는 고생했다는 말 전해드리며...

 

여자는 눈감은 얼굴과 눈뜬 얼굴의 차이가 엄청 크다는걸 새삼 느낀다.

 

 

 

 

 

 

 

 

 

 

 

 

 

 

 

 

Posted by 선녀와난했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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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쇄침향"  난 이런 영화가 너무 좋다.

 

 

어제 모바일로 이영화를 봤다. 최근 너무도 많은 영화를 섭렵하다 보니 웬만한건 초반에 흥미가 없으면 중간에 끊어버린다.

 

"근데 이영화는 잼있었다."

라고 말할줄 알았지? ㅋㅋ

 

아니다.

 

이영화도 마찬가지. 초반에 흥이 없어 꺼버렸다.

(도대체 이놈아가 뭔말을 하고 싶은거야? ㅋㅋ)

 

이후 담배하나 피면서... 혹여나 싶어 블로그 검색을 해봤다.

 

줄거리를 보다보니...

"내가 너무 성급하게 판단했나? 다시한번 봐봐" 라는 생각에 핸폰을 다시 켰다.

 

그리고 인내심을 가지고 좀더 시청하다 보니...

어느새 이영화의 매력에 듬뿍 빠져들게 되었다.

 

얼마나 내가 빠져들었으면 좀더 큰 화면으로 보고자 거금 300원을 들여 다운까지 받았겠나. ㅋㅋ

 

다시봐도 역시 내게는 잼났다.

내스탈이다. ^^

 

 

내가꼽은 명장면.

 

 

이영화의 세부정보는?  필요없다. 알필요 전혀 없다.

다른건 다 필요없고 하나만 알면된다.

 

주연배우 : 주동우, 조려영

지극히 개인적으로....이것만 알면 된다. ㅋㅋ

 

두분다 여성분으로써... 너무 매력적이다. 내가 남자라 그런지 다른 배우들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는다. 이 두 여성분이 이영화의 전부 라고 본다.

.

.

.

혹, 나처럼 초반에 지루함을 견디지 못하고 꺼버릴 누군가를 위해 간단 줄거리를 읊어보면...

 

 

 

우리 주인공 침향이 어릴때 후궁으로 들어가는 장면으로 이영화는 시작한다.

이후 사랑이야기 이니 만큼, 흔하디 흔한 연인이 될 얼라들의 우연한 만남이 이루어진다. 

 

 

 

 

어린시절의 침향과 유리.

어렸을땐 쟤네들 무지 친했었는데...향후 어찌 되었을까?

 

 

 

 

 

 

7년이 지나 20살 여인이 된 침향과 유리.

각자 스탈이 있는데...

침향 : 주인공 답게 순수하고 착함. 나쁘게는 답답할 정도로 멍청함.

유리 : 인생의 목표가 뚜렷함. 신분상승을 위해 뭐든지 함. 현시대는 이런스탈이 성공가능성 높음. ㅋㅋ

 

이런 각각의 성품을 지닌 여주들...

우리 침향은 우연히 13황자를 만나고,

우리 유리는 계획적으로 9황자를 만났으나 바로 팽 당한다.

 

우리 왕들은 태자 한명 세우기도 힘들정도로 아들이 무지 귀한것 같던데...

청나라 왕은 아들을 무지 많이 탄생시켰나 보다.

18황자 까지 나옴...ㅋㅋ

 

 

 

 

이제 영화는 본격적인 내용으로 들어가게 된다.

침향이 우연히 만났던 13황자가 그녀를 찾는데... 신분상승에 목메인 유리가 그자리를 냉큼 뺏어버린다. 중간에 이유는 있으나 자세한 얘기는 패스한다.

 

우리 침향 바보 !!!

 

 

 

 

 

 

 

어린시절부터 군대에서 자라왔던 13황자. 여자를 잘 모르다 보니 유리에게 잘해주기 위한 시험용으로 침향을 이용한다.

반면에 9황자는 황제가 되고자 형제들을 짓밟으려고 한번 정분이 있던 유리를 이용한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갑질이여~ ㅋㅋ

 

 

 

 

 

 

 

 

13황자가 황제에게 고언을 하고자 했던 계획이 유리의 고자질로 물거품이 되고, 감옥에 갖힌 권력잃은 13황자를 착한 침향은 끝까지 사랑한다.

 

 

 

 

 

아들들이 많아 헷갈리는데...ㅋㅋ 황제가 죽고난후 13황자랑 친했던 4황자가 9황자의 계략을 깨부수고 황제로 즉위한다.

이후 13황자도 풀려나게 되는데....(멀었던 눈도 고치게 됨)

 

권력을 되찾은 13황자. 자신이 찾던 침향을 제대로 만나게 될까?

박쥐같던 유리의 최후 결말은 어찌될까?

 

보면 알게 될것이다. ^^

 

 

썰전 봐야기에 이만할련다. 뭔 포스팅이 두서도 없고 영~ 이상하네. ㅋㅋ

아~ 몰랑~

 

 

Posted by 선녀와난했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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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 뒷 이야기 라고 들어봤나?

 

어제 토렌토에 올라왔길래 거금 50원을 투자해서 다운받았다.

 

워낙 오리지날 겨울왕국을 잼나게 봤었기에 기대하며 봤는데...

 

왜? 50원인지 알았다. ㅋㅋㅋ

50원도 비싸다. ^^

 

 

 

굳이 다운 받지말고 그냥 이걸로 보길 바란다. 이게 전부다.

 

따로 감사 인사는 받지 않겠다. ㅋㅋ

 

그럼 bye !!!

Posted by 선녀와난했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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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6일. 아직 개봉전인 영화 "레버넌트" 가 벌써 토렌토에 올라왔다. ㅋㅋ

미안하지만 영화관에 갈 상황은 아니라 300원에 다운받아 봤다. 다시한번 미안하다.

아직 개봉전이라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평점을 후하게 줬던데... 디까프리오 때문인가? 여튼 내가 하고싶은 말은 "평점에 너무 현혹되진 말자." 이다. ^^

이영화의 부제가 "죽음에서 돌아온 자" 인데.. 내가볼때 아주 아주 정확하다. 제목을 너무도 잘 지어서 그런지 영화 내용의 모든것이 제목안에 다 내포되어 있다. 그 이상, 이하도 아니다.

지극히 개인적으로 평점을 줘본다면... 난 별 5개중 ★★★ 만 줄란다.

그래도 하나 확실히 인정해줄건 있다.

바로 이영상.

곰 VS 디카프리오 장면인데... 이거 하나만은 인정해준다. 스릴있게 잘 봤다. 나머진...ㅜ.ㅜ

 

그래도 나름 포스팅인데 약간의 줄거리는 읇어봐야 겠지. ^^

서부 개척지 시대가 배경이라는데... 인디언 과 양키와의 한바탕 소동이 벌어지면서 영화는 시작한다. 여기서 눈여겨 봐야 되는건 주인공 디카프리오가 인디언 여성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한명을 끔찍히 아끼며 양키편에서 델꼬 다닌다.

 

동영상에 나온 장면인데... 디카프리오가 일행의 길을 안내해주는 가운데 앞서가다 곰 과 혈투를 벌이게 된다. 비록 치명적인 상처는 입었으나 결국 사람이 이겼다. oh~~ 

 

 

 

인디언들을 피해 본거지로 도망가던 중이던 일행이었기에 환자와 함께 갈수 없었던 대장이 결국 디카프리오를 포기하게 된다. 그래도 디카프리오가 그동안 도와준게 있었기에 누군가 돌볼 사람을 차출하게 되는데... 아들, 소년, 그리고 나쁜놈 이렇게 3명이 남게된다.

이후 결국 나쁜놈에 의해 아들이 피살되고, 디카프리오는 홀로 남게 되버렸다. 아마 박박 이를 갈았겠지?

 

억지로 몸을 추스린 우리 주인공 디카프리오. 아들의 죽음을 확인하고 살고자 하는 의욕에 불타오른다. 어떻해든 살아야지 복수를 할테니...

 

살아있는 생선도 먹고, 동물 내장도 먹어가며 어떻해든 살고자 한다. 그러면서 점점 몸을 더욱 추스리게 되는데...

 

얼마나 목숨이 끈질기고, 살고자 하는 의욕이 강했던지...

폭포에 빠져도 안죽고, 벼랑에 떨어져도 안죽고, 눈보라치는 강추위에도 삶을 어떻해든 유지해간다. ㅋㅋ

결국....

 

살아서 본대와 합류하게 된다.

나머진 뻔하겠지?     복수하겠지 뭐~~

..............................................

사실 이렇게 장황하게 줄거리를 쓸 필요도 없다고 본다.

간단히 "한남자가 죽다 살아났다." 이게 전부 아닐까?

너무 짧으니 좀더 길게 보강해보면..." 한남자가 죽다 살아나서 복수 했다." ㅋㅋㅋ

사실 내가 영화보는 눈이 부족해서 일수도 있겠지만 나하고는 너무 안맞았다.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하니 조금 놀랍기는 하지만 그정도로는 재미와 몰입도를 내게서 뺏기엔 역부족인 영화였다고 본다.

그러나,

내가 재미 없었다 하여 작품성이 없는 영화는 분명 아니다.

작품성으로는 분명 아카데미상도 받을수 있다고 본다. 최소한 눈바람속에서 열연한 배우들에게 상 몇개는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배경화면의 자연의 모습도 좋았고... 아마 상으로만 따지면 여러부문에서 타지 않을까 싶다. ^^

결론은 나는 지루하고 별로인 영화였지만, 다른 누군가에게는 최고의 영화가 될수도 있으니 한번 봐봐라. ok?

 

이상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평 이었다.

 

 

 

 

 

Posted by 선녀와난했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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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 중국영화 "세이빙 미스터 우" 를 봤다. "해구오선생" 이라고도 불린다는데... (헷갈리게 왜 제목이 두개고? ㅋㅋ)

우선 개인적으로 이영화가 엄청 잼있었던건 아니다. 그럼에도 소개해보는건 이영화가 실제사건을 재구성한 것이라는 이유때문이다.

사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는 무지 많지만 그중 이영화는 분명 특별하다.

왜?

실제 사건의 주인공이 나오거든... 이런 영화 본적있냐? ㅋㅋ

보통은 내가 꼽은 명장면을 영상으로 올려야 되는데... 이번엔 마지막 실제 사건의 주인공을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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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영화소개는 귀찮으니 패스하고, 내가 느낀 후기만 남겨보면....

이 영화의 주된 모티브는 2004년도에 중국 베이징에서 일어났던 영화배우 "오약보" 납치사건 이라는데... 당시 범인의 잔혹함과 오약보라는 배우의 용기가 많은 이슈가 되었다고 전해진다.

사실 정확한건 나도 모른다. 검색해서 자세히 알아볼래도 찾아볼수가 없으니 어쩔수 없다.  오약보라는 배우가 말은 유명하다지만 한국엔 그닥 알려지지 않은 배우였나보다. 사진한장 안나온다. ㅋㅋ

그러나 위 영상에는 실제 "오약보" 라는 배우가 나오니 한번 보길 바란다. ^^

 

이제 영화평을 잠깐 해보면...

줄거리는 검색하면 나오니 패스하고...

이작품은 2004년도 당시 경찰의 사건일지를 토대로 구성한 영화라서 그런지 진행구조가 시간대별로 나뉘어진다. 이런식의 영화를 몇번 본적이 있는데.. 기억은 안나네. 여튼 사건발생 1시간, 3시간, 9시간, 15시간...... 요렇게 진행되어지는데....

분명 실제 사건자체는 무섭도록 잔혹했을 것인데도 불구하고 영화는 약간 코믹하다. 보는 내내 나는 미소를 머금었다. ㅋㅋ

이영화를 누가 각색했는지는 몰라도 대사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대단하다. 진짜 대단하다.

이런 무거운 주제를 가지고, 실제 영화도 무거워야 됨에도 불구하고 대사내용이 너무 위트 있다. 그래서 영화가 별로 지루하지 않고 몰입감이 생긴다.

아울러, 긴박감도 나름 갖췄다. 마지막 예정된 시간. 그시간이 다가오면서 피해자도 초조해졌겠지만 보는 나도 초조해 지더라. ㅋㅋ 죽는냐? or 사느냐?

당연히 살았으니 영화로 만들어 졌겠지? 죽었으면 중국 경찰 쪽팔리게 설마 영화로 만들었겠나? ㅋㅋ

마지막으로 한가지 덧붙여 보면...

검색해보면 이영화의 주인공이 유덕화 외...누구,누구 인데... 영화를 다 보고나면 그런생각 안들것 같다. 주인공이란게 어떤 의미를 두느냐에 따라 달라질순 있겠으나, 내가볼땐 유덕화가 주인공은 아니다.

가장 널리 알려진 배우가 유덕화라 그가 주인공인가?

아님, 피해자라서 주인공인가?

진정한 주인공을 꼽으라면 누가뭐래도 납치범대장 "왕첸웬" 이다. 난 그리 생각한다. 연기도 잘하고, 비중도 높고, 등등... 그가 이영화의 진정한 주연이라고 본다. ^^ 

왕첸웬. 왕천원이라고도 불린단다. 이번 영화의 보석은 바로 저 배우라 생각함. ^^

여튼, 잔잔하면서도, 무서우면서도, 몰입되는 위트있는 영화를 보고싶다면?

이영화 "해구오선생" 을 한번 보시라. 그리 시간이 아깝진 않을 것이다.

^^

 

 

 

 

 

 

Posted by 선녀와난했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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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네이버 블로그에서 여러 영화를 포스팅 해봤는데...티스토리에선 첨이다.

내 첫 티스토리 영화포스팅은 뭘로 할까? 생각하다 마침 요게 있길래 올려본다. 아무리 블로그가 다를지언정 같은 영화를 올릴순 없으니깐...

북한영화 "홍길동" ㅋㅋ

보통은 내가꼽은 최고의 명장면을 올리는데... 이번엔 앞부분 암거나다. 이유가 있다.  

내가 이영화를 우연히 영화다운사이트에서 발견하고는... 일주일전 재미삼아 거금 140원을 투자하여 다운받았었다.

그리고 오늘 금방.. 볼려고 플레이 시켰는데.... ㅋㅋ

뭐고 이거~~ 장난하나? ㅋㅋ

북한영화이니 당연히 우리말 쓴다고 생각해서 자막없음을 이상하게 생각치 않았었는데, 이영화 외국어다. ㅆㅂ

피같은 돈 날렸다. ㅜ.ㅜ

 

근데 왜 포스팅 하냐고?

나처럼 호기심에 140원 날리지 말라고~~

아울러, 우리나라의 영화수준이 얼만큼인지 느껴보라고~~

더불어, 우린 한민족이 맞음을 되새기라고.....올려본다. ^^

 

홍길동이 기본적으로 사극이다 보니, 우리들도 흔히 보아왔던 옷차림이다.

색동저고리의 한복, 암살자의 흑복, 머리의 상투, 두건, 사또복장....

여성의 외모를 제외한 모든것이 우리랑 같다. 신기하다.

"가깝고도 먼 나라" 라는게 실감난다.

 

"홍길동" 줄거리는 남과 북이 당연히 같겠지? 다들 아니깐 ~ p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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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살아생전 언젠가~~ 남과 북이 동시에 같은 영화 볼 날을 기대해보며....

절대로 다운받지 마라는 경고와 함께...간단 포스팅을 마친다. ㅋㅋ

 

 

 

 

 

Posted by 선녀와난했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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