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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네이트 "판" 을 자주 본다. 이런게 있는지 최근에서야 알았다. 역쉬 난 노땅 인갑다. ^^

이런저런 글을 읽다보면 사람사는세상이 참으로 다양스럽다는걸 새삼 느낀다.

아울러 댓글의 집단지성 힘으로 괜찮은 방향으로 글쓴이를 인도해주는걸 보면 이런 사이트를 왜 이제야 뒤늦게 알게됐을까 아쉬움도 든다.

나도 언젠가 조언을 구할일이 생기면 네이트 판에 부탁해 보리라~ ^^

♥♥♥

이러한 좋은 느낌으로 오늘도 이것저것 글을 읽다.... 슬픈 글이 눈에 띄어 한번 끄적여 보고자 한다.


글의 요지는 이런거다.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어린이가 일반 아파트 단지내의 놀이터에서 놀려는걸 아줌마 두명이 내쫒을려고 했다는것.
그걸 글쓴이가 막아줬고, 이러면 안되는거 아니냐고 네티즌들의 의견을 물어보는 글이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살아가며 너무도 당연시 여기는게 있다.
뭐냐?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예를들어,

"길거리에서 똥싸지 말라"
"남의 물건 훔치지 말라"
"거짓말 하지 말라"
"때리지 말라"
......... 등등... 수도 없이 많다고 보는데... 그중 이런것도 포함되지 않겠나?

"사회적 최 약자인 아이들을 보호하라"
"어린이에게 상처주지 말라"

이런관점에서 이 글쓴이의 생각에 난 100%공감했는데 댓글은 희한하데~

ㅠ.ㅠ

뭔 사유지가 나오고, 권한이 나오고, 재산이란 단어가 나오는지.... 희한하데~

더~ 놀라운건 찬성vs반대가 반반이라는거. ㅠ.ㅠ

물론 법적으로 어찌되는지는 내가 변호사가 아니니 몰겠지만, 어린이 놀이터 가지고 임대아파트 아이들 차별하는 꼬라지와 고작 놀이터를 관리비 낸다고 갑질하는 꼬라지가 너무도 어이없어 불쾌함이 들었더랬다.

이런마음을 누군가 알아주셨는지 이런글도 있더군.


글의 요지는?

내가느낀 불쾌함을 대변하듯~
너무 차별하지 마라. 언젠간 그 업보가 지금의 당신에게 당신 자식들에게 돌아올수 있다. 그러니 좋은세상을 위해 어른인 우리들부터 잘하자. 그래야 아이들이 좋은모습을 보고 배운다.

틀린말인가? 백번을 곱씹어봐도 내눈엔 너무도 당연스런 말인데....



이지랄? ㅋㅋ

반대 열나 많고... ㅠ.ㅠ


ㅠ.ㅠ 슬프당~

내가 이상한건가? 세상이 이상한건가?
차라리 내가 미친놈이고, 세상이 정상이였음 좋겠다. ^^

..........

울지말고..... 웃자고~
Posted by 선녀와난했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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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이뉴스를 접하고 난 깜짝 놀랐다.

어디서 들어본 이름인데? 어라~ 익숙한 분이시다. 기분이 묘해진다. 평소 알았던 지인의 죽음에서 느껴지는 묘한 기분이 든다.

그리고, 뉴스에선 자살로 추정이라지만 아닌거 같다.  뭔가 찜찜하다.
괜한 나의 오버일까? 확인해보자.

.............

2년전 세월호 참사 이후 이상야릇한 죽음이 발생했다. 사망원인은 모두 "자살"

내가 조사관이 아니니... 단정지어 자살이 아니라고 말할수는 없지만 왠지 구린내가 많이 풍기는게....
어깨위에 머리가 있기에 어쩔수없이 의심이 든다.

그러나 어쩌랴~ 정부가 자살이라는데...
ㅠ.ㅠ

이 연장선에서 이번 김관홍 잠수사의 죽음도 정부는 자살이라고 하겠지만 왠지 석연찮다.

콩으로 메주 쑨대도 믿지않을 정부라서 무조건 안믿는게 아니다. 뭔가 이상하다. 이분이 스스로 목숨을 끊어야할 이유를 도대체 모르겠다. (물론 그분 맘속까지는 내가 알순 없지만...ㅠ.)

잠시 과거를 돌이켜보자.

1년전 김어준의 파파이스에 출연하신 김관홍 잠수사님.

출연이유는 구조과정에서 죽은 잠수사의 과실책임을 해경측이 자신들의 대선배에게 덮어씌웠다는 억울함을 호소하기 위해서 였다.

내생각억울함을 속않이만 하는 사람은 자살할지 모르나 표현하는 사람은 결코 스스로 목숨을 끊을리 없다.

정청래 의원과 협력하여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서도 당당히 임하셨다.

세월호 청문회에도 적극 임하셨던 분이다.

내생각이런분은 유가족분들과 아직 할일이 남아 있기에 결코 생을 마감할수 없다.

세월호 참사 원인규명을 상징하는 박주민후보를 도와주셨던 김관홍 잠수사.

내생각박주민후보가 낙선한것도 아니고 당선됐는데 죽을 이유가 전혀 없다.

...........

뉴스내용에선 새벽3시쯤 죽음을 암시하는 문자를 남겼다는 이유로 자살로 추정한다고 한다.

문자? 문자? 문자?

요즘같은 IT세상에 고작 문자?
개나소나 아무나 손가락만 있으면 칠수있는 문자?

.........

사건이후 스트레스가 원인일수도 있겠지만.... 2년이나 흘렀는데?
아직 해야할일이 있으신데?

모르겠다. 정확한건 "" 만이 아시겠지만...  이놈의 정권하에선 명줄다한 100세 노인이 돌아가셔도 의심부터 든다.

내탓인가?

아니다.

ㅆㅂ노무 거짓말만 해대는 이놈의 정부탓이다.

........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ㅠ.





Posted by 선녀와난했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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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나는 친노다. 살아생전엔 무관심하다 돌아가신후에야 그를 좋아했던 나쁜 친노다.

이런 내가 요즘 너무도 문재인이 좋다.

물론 노무현과 문재인을 구분지어 호감을 표현할 이유는 없지만...
굳이 "아빠가 좋아? 엄마가 좋아?" 라고 묻는다면 문재인이 좋다고 말하고 싶다.

"○○빠" 라는게 일반적으로 부정적 요소가 있음에도 난 당당히 "문빠"라고 말할거다. "박빠","안빠" 보단 훨씬 자랑스럽거든...^^

여튼, 이리도 문재인에게 마음이 쏠리다 보니 당연히 그에대해 좀더 많은걸 알게되어 오늘은 그의 속마음을 잠시 예측하며 끄적여 보기로 한다.

"죽고자 하면 살것이오. 살고자 하면 죽을 것이다."
"돈(명예)을 쫒는자, 돈(명예)이 따라오는 자"
........ 상관있나 몰겠네. ㅎㅎ

문재인 이라는 사람의 수많은 장점은 잠시 접어두고 여기선 "권력의지"에 관한것만 들쳐본다.


대통령 당선이후...
왠만한 정치꾼이라면 논공행사, 전리품으로 자리하나 꿰찰려고 별짓을 다할 것임에도 문재인은 오히려 사양하고 본업으로 돌아갈려고 한다.
결국 마지못해 수락은 했으나 1년뒤 자진사퇴 해버린다.

"무현이 형~ 전 여기까지만 할렵니다."

남들은 국회의원 공천한번 받아볼려고 ㅈㄹ염병을 하는데도... 문재인은 오히려  싫다고 도망간다.

"무현이형~ 전 정치하기 싫어요. 자유롭고 싶습니다."

민정수석 사퇴후, 국회의원 출마 거부후... 자유롭고 싶었으나 탄핵으로 인하여 다시 정부로 들어온다.

노무현 : "같이 일하자. 시민단체 때부터 같이 일했던 니가 아니면 이일을 맡길 다른 마땅한 사람이 없지 않나?"
문재인 : "네"
(△ 요건 진짜임)


대선을 앞두고 주구장창 김어준이 출마요구를 한다.

당시 김어준 왈~ : 예전엔 아예 손사레를 치시더니 이젠 대선출마 요구에 조금 수긍하시나봐요?

문재인 : 난 부족한 사람입니다. 다른 대안이 있을겁니다.

김어준 : 만약 다른 그어떤 대안도 없다면요?

문재인 : 음...... 그럴일은 없을 겁니다.

김어준 : 이미 대안이 없는 그런 상황이 왔죠.
문재인을 가장 과소평가 하는 사람이 바로 문재인 자신이다.

이후...

.
.
.
그리고 2016년.

대한민국에 시사에 관심있는 사람중... 99.9%가 이번 총선은 야권분열로 새누리가 과반을 넘어 180석도 바라본다는데... 우리 문재인 선생님은 저런 다짐을 하신다.

우리 : 뭐지? 정치하기 싫어서 일부러 핑계 찾으시는 거에요?

문재인 속마음 : 이제 곧 자유인이 될수 있겠구나.

총선결과 새누리 폭망!

우리 : 문재인 선생을 정계은퇴 시킬순 없지. 암~ 그라제~

문재인 속마음 : 음...휴...

호남의 지지율이 이미 폭망한 가운데 선거 몇일을 겨우 남기고 가서 하시는 말씀.

"호남이 지지를 거두시면 정계은퇴, 대선 불출마 하겠슴돠"

우리 : 이씨~ 일부러 그러시나? 와이라는교?

문재인 속마음 : 아~ 자유롭고 싶다.

총선이후... 지지율 상승!

우리(호남) : 어머나! 회초리 약간 든다는게 몽둥이로 때려 버렸네. 이러다 죽을라~

문재인 속마음 : 아이고야~ ㅠ.
.
.
.
웃자고~~~ ^^

♥♥♥

예전에 김두관 현 국회의원 당선인이 문재인을 빗대어 이런말을 했더랬다.
"예전(노태우,김영삼,김대중) 같았으면 문재인은 돈과 권력의지가 없기에 절대 대통령이 될수 없다."

다른말로는... 
"시대가 변했기에 이제는 가능하다." ^^

그리고 양정철 이라는 문재인 비서님의 말도 기억난다.
"권력의지"라는게 예전과 같은 의미가 아니다. "나아니면 안돼, 내가 꼭 해야만 해" 이런게 권력의지 라면 그런건 문재인에게 없다. 그러나 "다른 대안이 없다면, 어쩔수 없다면... 내가 그일을 꼭! 해낼것이다." 라는건 문재인에게 있다.

김종인 할배나 안철수의 최근 모습을 보면 "나여야만 한다. 나 아니면 안된다." 라는 구태한 권력의지가 보인다.

물론 정치인이 권력의지가 있는건 너무도 당연한거지만... 그래도 싫다.

왜 꼭 너여야만 하는데?
왜 꼭 너 아니면 안되는건데?

난 "(안철수) 내가 꼭 대통령 할거야" 는 싫다.
난 " (문재인) 제가 도움이 된다면 대통령 해보겠습니다" 가 좋다.


이런 이유로 어떻해든... 문재인 선생을 도망 못가게 난 잡아야겠다. ^^

~~~


Posted by 선녀와난했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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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일요일. 내 블로그에 세월호 관련 포스팅의 조회수가 올라간다.

"음... 세월호 2주년 때문인가 보네."

대충.. 그런가보다 하고 별생각없이 평소 하듯 미쳐 보지못한 시사프로그램을 찾아봤다.

젤 먼저 다시보기 해야 할건?
"그것이 알고싶다"

역쉬!
세월호 2주기 이다보니... 관련내용으로 프로그램이 편성되어 있다.
플레이~ go go~

이후...10분정도 시청하다... "뜨악" 놀랬다. 이거? ㅋ

국정원(양우공제회)과 세월호의 연관관계 때문에 놀란게 아니다.

지난 2년동안 세월호를 취재한 기자의 인터뷰 때문도 아니다.

그토록 찾기 힘들었던 유대균이 "국정원 지시사항" 이라는 문서가 발견된날 체포 됐다는것도 놀랄일이 아니다.

이외에...
세월호 구조 골든타임에 청와대가 vip보고용 영상과 사진을 독촉했던것도...

123정이 승객보다 선원을 먼저 구한것도...

세월호 청문회에서의 거짓말들도...

........  내게 이 모든건 놀랄 일이 아니다.

1년전부터 이미 알고있었다. 네티즌들은 대부분 알고있었던 내용이다.

그럼 뭘보고 놀랐을까? ㅋㅋ
예측대로...

"어라, 이런게 공중파에서 집중방송 되네?"

놀랬다. 정말 놀랬다.
아마 내 블로그의 세월호 연관 포스팅도 이 방송때문에 조회수가 올라갔나보다.

♥♥♥

여기서 잠깐 의구심이 든다.
과연 이번 "그것이 알고싶다 ¢의 경고편"은 원본일까?

총선결과가 예상대로 여당의 압승이었다면? 과연 이번 방송의 강도가 이리도 높을수 있었을까?

상당한 편집을 거쳐 여당에, 청와대에 큰 무리없는 방송을 내보내지 않았을까?

뭐든간에... SBS에 감사하고 고맙다.
니들이 kbs mbc 보다 훨 낫다. ^^

아울러 방송국 사장까지도 이젠 청와대 눈치를 덜 보는것 같으니... 확실히 박통의 레임덕이 느껴지는구나. ㅋㅋ

ㅋㅋ

부디 다른 방송사도 후딱 본연의 진실된 방송으로 국민의 품으로 돌아가길 바란다.

♥♥♥

마지막으로...
이번 "그것이 알고싶다"를 본 사람중...세월호 그만하자고 하던 일반사람들에게 묻고싶다.

국정원과 세월호의 연관설에 놀랐습니까?

해경의 구조가 얼마나 엉성했는지 이제 알겠습니까?

어쩔수없이 아이들이 죽은게 아니라는거, 살릴수 있었는데 죽었다는거, 이제 알겠습니까?

왜 유가족들이 그냥 끝내지 않고, 진실을 찾아야 한다는지 이젠 좀 알겠습니까?

........

저토록 구린내 펑펑나는 세월호 사건 당시에 당신들은 누구를 비난 했나요?

얘네들을 옹호할 생각은 그닥 없지만...

세월호 실소유자라는 의혹 하나로 저리 전국민의 공공의 적이 되었으니...

이제 국정원 실소유설이 나온만큼 국정원, 더나아가 청와대에도 그만큼 분노 하셔야 겠지요?

ㅎㅎ 무리인가?

여튼, 세월호 지겹다고, 이제 그만하자고 하던 분들~ 일단 정신좀 차리시길 바라며, 언론탓 할필요없이 어깨위에 놓인것좀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지겨운건 걱정마세요. 곧 세월호 마무리 될수 있을겁니다. 의회권력이 교체됐으니깐요. ^^

그때까지 주디(입) 닥치고 응원해 주시길 바랄께요. ^^
.
.
.

세월호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






Posted by 선녀와난했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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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발만 꼽아도 당선된다?"

우리나라 정치지형의 오래된 적폐이며 현 상황이기도 하다.

그러다보니 해당 지역의 국회의원들은 지역구민들의 환심을 살 이유가 전혀 없다.
"당" 더 정확히는 공천권에 영향주는 사람에게만 잘 보이면 된다.
공천만 받으면 국회의원 당선이니깐...

이런 비정상적인 권역의 대표적인곳이 모두가 알다시피 경상도와 전라도 인데... 여기선 전라도 특히 광주에 대해 끄적여 보고자 한다.

우선 광주가 특정 정당에게 몰표를 주는것을 난 비난하지 않는다. 오히려 너무도 당연스럽게 생각한다.

나라도 내 주변 사람들이 광주항쟁으로 1번당에게 피해를 봤다면 절대 새누리를 찍을 수는 없었을테니 말이다.
경상도의 묻지마 투표가 문제일 뿐..

여튼, 이렇게 광주가 반새누리 정서로 인하여 민주당에 몰표를 주다보니 부작용이 상당히 심각해졌다.

광주에 깃발 꼽은 국회의원들은 경쟁상대가 없다보니 지역민들을 위해 열심히 발로 뛸 필요가 없다.
띵까띵까 지역 맹주로 군림하다 아부 잘해서 공천권만 받으면 끝이다.
정권교체? 그닥 관심없다. 안해도 자신들의 기득권은 유지되니 별 의욕없다.

그렇게 이들은 재선-3선-4선-을 별 노력없이 깃발만 꼽은걸로 달성한다.

안철수가 주구장창 하는 말이 바로 이런 엿같은 경우를 빗댄거다.

"반대만 해도 2등이라는데 안주하는 제1야당(더민주)은 무능력하다. 정권교체할 의지도 없고 할수도 없다."

그러면서 제3당으로 수권정당이 되겠다며 국민의당에 지지를 호소한다.

일단 말은 바른말인데...

현재 국민의당에 속한 현역의원들이 누군가?

안철수,천정배,김한길,박주선,김동철,장병완,유성엽,황주홍,임내현,문병호,권은희,전정희,주승용,김관영,김승남,박지원
...... 대부분 호남에 지역구를 가진 깃발꼽은 현역의원들이다.

더 자세히는,

수도권:
1. 안철수(서울 노원병) ,
2. 김한길(서울 광진갑) ,
3. 김영환(안산 상록을),
4. 문병호(부평갑),
5. 신학용(인천 계약갑),
6. 최원식(인천 계양을)
 
전   북:
7. 김관영(군산),
8. 유성엽(정읍)
9. 전정희(익산을)
 
광   주:
10. 천정배(광주 서구을),
11. 김동철(광주 광산갑),
12. 권은희(광주 광산을)
13. 장병완(광주 남구),
14. 박주선(광주 동구),
15. 임내현(광주 북구)
 
전   남:
16. 주승용(여수을),
17. 김승남(전남 고흥군,보성군)
18. 황주홍(전남 장흥군강진군영암군)
19. 박지원(목포)

이중... 내기억에 임내현, 전정희 두명만 공천 못받고 나머진 현역 그대로 공천 받았다.
호남 전체의석수가 28개인데....

또한, 천정배가 민주당을 탈당하며 부르짓었던 광주의 신5적중 세명(김동철,장병완,임내현)도 저기 같이 있다.
적과의 동침인가...

ㅋㅋㅋ

웃길뿐이다.

♥♥♥

다음으로 호남의 민심이반 과정을 살짝 들쳐보자. 내가 뭘 자세히 알겠냐만은 대충 기억나는 순으로 추정해본다.

워낙 정치적으로 타지역의 추종을 불허하는 호남은 경상도 노예들과는 다르게 언제부터인가 깃발만 꼽으면 당선된다는 정치인, 정당에게 상당한 불만을 가지게 된다.

그러다... 2년전.

광주시장으로 안철수의 의사 지인인 윤장현을 전략공천 한다.

당내에서 약간의 반발은 있었겠지만 안철수가 민주당에 대표로 입당한 기념이다 보니 오히려 윤장현을 지지선언까지도 해준다.

이당시 윤장현을 지지했던 현역의원 (강기정,박혜자,임내현,장병완,김동철)이바로 천정배가 비난했던 광주 신5적 이란다. ㅋㅋ

여튼, 이때 호남민심은 좋지않다. 기분 나쁘다.
"ㅆㅂ 또 깃발 꼽는겨? 뭔 경선도 없고 낙하산 내리 꼽으면 끝인겨?"

재보궐 국회의원 선거에서 권은희를 전략공천으로 내리 꼽는다.
당시 말이 많았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환영했다. 권은희가 좋았으니깐...^^

어쨌든, 또 호남민심은 좋지 않다.
"요것들봐라. 우리가 경상도처럼 노예들인줄 아나? 계속 전략공천, 낙하산 내리꼽네? 두고보자."

그결과는 아니겠지만 우야둥둥 같은 재보궐에서 몇십년만에 새누리당 이정현이 당선된다.

아무리 재보궐이지만 호남의 불만이 표시됐다고 보는게 맞겠지?

▷▷▷ 요기까지가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 체제에서 벌어졌던 일이다.

다시 말하면, 호남의 민심을 역류시켜 놓았던 장본인이 김한길, 안철수 라는거다. 난 그렇게 생각한다.


쟤네들도 안다. 지들이 호남민심을 건드렸음을...

이후...문재인 당대표체제로 바뀌었다.

그러나 호남민심은 단순히 대표한명 바뀌었다고 쉽게 돌아오지 않는다.

그런 광주, 호남을 달래기 위해 문재인은 천명한다.
"전략공천 하지 않겠습니다. 국민께 권한을 돌려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진짜 실천한다.

작년 재보궐선거에서 전략공천 하지 않았다.
경선으로 이름모를 후보(정태호? 조영택?)가 공천되어 졌다.

당시 야권지지자들 입장에선 "뭐 저런 듣보잡들을 공천 했노?" 라는 자조썪인 비난도 했더랬다.

비록 정동영, 천정배의 이탈행위로 선거에서 졌다지만, 후보의 경쟁력이 부족했던것도 사실이다.

문재인이 무슨 생각으로 경선으로 공정하게 후보를 공천했는지는 모르는바 아니나 그어떤 좋은 명분이라도 선거에서 진다면 부질없는것 아닌가 싶기도 하다.

뭐가 옳은건지... 뭐가 더 의미있는건지...
ㅠ.ㅠ

그건글코...

전략공천 해도 지랄
공정하게 경선해도 지랄

ㅋㅋㅋ

천정배 임마는 문재인이 사적공천(자기 공천해줘잉~) 안하고 경선한다니깐 잽싸게 탈당해서 무소속 나온 인간인데...
그래도 광주는 좋단다. ^^

▷▷▷▷▷ 요까지.

광주가 진짜로 화내야될 대상이 누고?

문재인이 몸담은 더민주가?
김한길, 안철수의 국민의당 이가?

국민의당에 그동안 광주사람들이 분노했던 인간들 대부분이 들어가 있는거 아니냐고?

근데...뭐야...

옷 갈아 입고 새로운 정당이라니깐 개혁세력이 된거야?
안에 사람은 똑 같은데?

이번 4.13  총선 광주.

총8개 지역구중...

더민주 ☞ 현역의원 "0"
국민의 당 ☞ 현역의원 "5"

ㅋㅋㅋ

광주 너네들이 분노하던 그 국회의원 그대로야~~
물갈이 하자던 그 국회의원 그대로야~~

이럼에도 너네들은 국민의당에 더많은 지지를 보낸다며?

이말 알제?

ㅎㅎㅎ
딱 이모양이네.

국민의당이 광주 너네들한테 지금 하고 있는 모습이야.

내용물좀 보고 물건 사라.


※ 내가 아직 광주를 가본적이 없어서 그러는데...  혹시 광주엔 얘네들이 많이 사나?  ▽▽▽

미안! Sorry!
Posted by 선녀와난했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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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런 뉴스가 내눈에 보인다.


한때 날개없이 추락하던 국민의당이 김종인 할배의 헛발질 때문인지 최근 상승세로 돌아섰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이정도일줄은 몰랐다.

물론 여론조사를 맹목적으로 믿지는 않지만 그래도 심히 불편하다.
그리고 도저히 이해를 못하겠다.

왜지? 왜 정치의식이 젤로 높다는 광주에서 저런 조사결과가 나오지?
언론에서 말하는 반 문재인 정서 때문인가?

만약 그렇다고 해도 단지 그이유만으로 국민의당을 지지하는게 말이 되는가?

수도권에서 한석도 얻기 힘들 국민의당을 지지하는게 도대체 말이 되는가 말이다.

내알기로 예전 김대중대통령님은 그토록 호남당이라는 이미지를 벗어내고 전국정당으로 발돋움 할려고 애썼다는데...

그래서 결국 충청도와 연합하고 수도권의 지지에 힘입어 경상남북도의 아성을 깨고 대통령에 당선되신걸로 기억하는데...

뭐지? 왜 광주인들은 스스로 다시 호남당으로 쪼그라 들려고 하지?

자해인가?

그게 아니면 혹시 국민의당이 전국정당이 될거라고 믿는거야?
예전 열린우리당 처럼?

오메나!!!

수도권 지지율을 참고해주길 바라며...

&&&

반문재인, 반문재인... 그러던데...

도대체 그게 뭔지 궁금해서 내가 쪼매 공부해봤다.

얼마전 누군가 댓글에 나와같은 심정으로 물어봤더군.

ㅎㅎㅎ

물론 얘네들 말이 중요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냥 웃어보라고 올려봤음.


내가 생각하는 진짜 반문재인 정서의 이유는 이런것 같다.

노무현정권에서 취했던 대북송금특검.

이로인해 박지원이 대신 깜빵도 갔으며 김대중대통령이 많이 섭섭해 하셨다는건 익히 알고있다.

여기서 노무현과 문재인을 동일시 하게되면?
반문재인 정서가 호남에 존재할순 있겠지.

그러나 노무현대통령이 김대중대통령을 미워서, 싫어서 일부러 특검 받아들였겠나? 젤로 존경하던분이 김대중선생님 이셨는데. 햇볕정책도 꾸준히 연결해서 진행한 노무현인데.

당시 한나라당의 거센 압박에 정치적으로 김대중 전대통령을 위해 딜 해준걸로 난 기억한다.

지난 대선패배.

자기 지역이 아닌 경상도 사람을 호남이 전폭적으로 밀어 줬음에도 대선에서 졌다고 싫어한다고 한다. 

ㅋㅋㅋ

2016년에 이 뭔 병신같은 마인드인지.
대꾸할 가치도 없지만 한마디 첨언하면?

지역타령 좋아하니 너네 지역 정동영이 출마 시켜라. 몇표나 받을까나? 아~ 저번에 받은 표 있으니 체크 해봐봐.

총체적 관건 부정선거에 1400만표 정도 받은 야권후보를 무시하냐?

호남홀대 란다. ㅋ

문재인은 호남사람이 아니라 홀대한단다. 이런게 먹히는 세상인게 참으로 웃플 뿐이다.

문재인이 대통령이냐?
문재인이 당대표생활 1년 했는데 그사이 뭘 어쨌는데?

니기미 그런 지역적 논리라면 난 대구 사는데 뭥미?

당대표도 아니고 대통령을 수없이 배출해낸 대구인데 전국에서 자립도가 꼴찌거든?

경상도 홀대한거야?

친노패권.

실체도 불분명한 친노패권 타령.
지겹다 정말.

내기억에 애초 새누리가 만들어 써먹은 프레임인데... 당내부. 더 나아가 호남까지 친노타령이다.

이런 유령같은 친노패권 때문에 문재인이 싫단다. ㅋ

문재인 당대표시절 사무총장도 자기사람   못앉혔는데?
김종인이 친노들 날릴때 친노패권 어딨더노?
최근 장준호인가. 새파란 녀석이 문재인보고 대권 불출마 하라고 했다던데? 패권 있었으면 애새끼가 그런말 하겠나?

결론은 친노는 많이 존재하나, 패권은 없다.

동교동계 탈당

그동안 호남의 근원중 하나였던 동교동계의 일부 이탈이 반문재인 정서에 한몫을 단단히 했다고 본다.

근데 얘네들 탈당의 이유가 뭘까?

겉으로야 국민의당 의원들처럼 정권교체, 야당심판, 수권정당, 호남국민을 위한다고는 하지만 사실 그게 아니쥐.

비록 지금은 폐기처분 된것으로 보이지만 당시의 혁신안 때문이지.
시스템 공천 때문에.

그동안은 동교동계가 공천의 일부 지분을 갖고 있었는데 문재인이 사적공천을 못하게 막아버리는 혁신안을 밀어 붙였으니 이 할배들이 얼마나 화났겠나?

돈도 챙기고, 권위도 얻고, 이것저것 생색도 내면서 호남의 기득권으로 남은 여생 폼나게 살아야 되는데 저놈의 문재인 땜시롱 그 모든걸 잃게 됐으니 반발할수 밖에 없지 않겠나?

그러니 밖에다가 열나 크게 소리치지.

"문재인은 호남을 버렸다. 홀대한다. 무시한다. 나쁜놈이다."

아님... 말고...

이상 혼자 생각이고...

뭐든간에 만약 내가 잘모르는 문재인의 잘못이 있다고 치자.
정말 씻지못할 잘못을 호남사람들에게 저질렀다고 치자.
그래서 문재인이 몸담고 있는 더민주가 죽도록 싫다고 치자.

새누리보다 더 싫냐?

광주학살의 원흉 전두환으로부터 내려온 새누리당이 더 좋냐?

바보가 아닌이상 아니겠지?

그럼 이런 새누리당이 응원해주는 국민의당은?

좋냐?

뭐? 좋다고?
비교할걸 비교하라고?
새누리당 = 국민의 당 아니니깐 억지부리지 마라고?

과연 그럴까?

수도권에서 국민의당이 연대 안하면 결국 새누리가 박빙지역은 대부분 승리할거란건 애들도 알고있다.

지금도 과반이 넘는 새누리당에게 더많은 의석을 주고싶은게 광주의 마음이냐?

그게 아니라면...
국민의당을 지지해주면 안되는거다. 정치의식이 젤로 높다는 광주에선 더더욱 지지하면 안되는거다.

만약 호남에서 오랫동안 기득권화 되어버린 더민주를 심판하기 위해 국민의당에 표를 주는거라면 2가지 전제가 필요하다.

1. 호남에선 경쟁하되 수도권에서는 연대하여 새누리의 독주를 최선을 다해 함께 막아내는 국민의당이라면 표줘도 된다.

2. 수도권 지지율이 더민주보다 앞서거나 대등한 경우라면 국민의당에 표줘도 된다.

둘다 아니네. ㅆㅂ

이쯤되면 안철수가 왜 이러는지 눈치 못채겠나? 정치의식 높다매?

안철수 생각은 더민주를 망가뜨리고 호남을 차지해서 대통령 해먹겠단 거야.

애초에 탈당, 창당 할때 망가졌어야 할 더민주가 문재인,김종인의 힘으로 안정을 갖추다 보니 조금 전략이 수정되긴 했지만 결국엔 자신의 대권가도를 향해 달려가는거야.

※ 철수의 수정된 전략

호남에서 최대한 의석수를 획득한다.

수도권은 지지율이 안나오니 더민주에 최대한 고추가루를 뿌린다.

총선후... 문재인이 책임지고 정계은퇴하는 경우.
야권핵심인 호남에 지분을 갖추고 대권주자인 자신이 존재하는 국민의당과 약화된 더민주와의 통합. 이후 대통령 출마.

총선후... 문재인이 살아있는 경우.
대선때까지 3당 유지. 이후 국민의당 대통령후보로 출마. 단일화 절대 안함.

빈정상한 야권지지자들로 인하여...
정권교체 실패

반영구적 새누리 장기집권

아닌거 같나? 똥인지 된장인지 먹어봐야 아나? 현재 모든 상황이 저리되는걸로 흘러 가고 있자나.

그리고,

너네들이 기득권화된 현역의원 싫다매?
참신한 사람으로 교체해 달라매?

나도 더민주가 김종인할배 땜시 요즘 그닥이지만... 그래도 한가지는 잘했자나. 광주, 호남에 새로운사람 많이 공천해줬자나.

근데 뭐야?
기득권화된 현역의원 그대로 공천한 국민의당이 더 좋아? 뭐야 이거. 갈대 마음이야?

ㅎㅎ
 
이럼에도 국민의당에 표를 준다는건 그냥 자해 하는거 맞겠제?

전국정당, 수권정당, 정권교체 하기 싫다는 거제? 그냥 지역당으로 쪼그라 들겠다는 거제?

새누리당에 의석수 몰아줘서 남은 평생 계속 핍박 받으며 고립되어 살고 싶다는 거제? (홍어,일베,지역차별,낙후시설,종북,빨갱이,광주폭동,간첩조작,왜곡...)


"민주주의의 성지" 라는 말 더이상 듣기 싫제?

♥♥♥

광주사람들아~

나 보수꼴통 동네인 대구에서만 수십년을 산 인간이다.
사표되는거 알면서도 주구장창 야권만 찍어온 인간이다.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을 너네 손으로만 뽑은건 아니란 말이다.

또한,

경상도가 1번만 찍어대고, 전라도가 2번만 찍어대는걸 동급으로 보고 주위사람들이 비난할때 내가 항상 해주는 말이 있다.

"당신같으면 1번당에 의해 할아버지 할머니가 돌아가셨고, 아직도 주위에 피해본 사람들이 존재하는데... 1번 찍을수 있냐고? 오히려 가해자인 경상도가 새누리만 주구장창 찍는게 비정상이라고... 전라도가 몰표준다고 비난 하지 말라고"

이번 총선 이후에도 이런 생각을 계속 간직하게끔 해주라. 내생각이 틀리지 않았음을 느끼게 해주라.

만약 광주가 멍청한 선택을 한다면?

경상도나 전라도나 도긴개긴.
그저 지역이기주의일 뿐이라 여기며 나도 내지역에 충실하기 위해...

일베 가입 할꼬얌~  ㅋㅋ



Posted by 선녀와난했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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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기대했던 4.13 총선이 8일 앞으로 다가왔다.

원래같음 야권의 승리를 위해 하루에 수개씩 포스팅을 끄적였겠지만... 워낙 김종인할배의 행보가 탐탁치 않다보니 아무 의욕도 없다.

역쉬, 시사에 관심가지는건 필요악 이라는 생각이 든다. ㅆㅂ 모르는게 약인데... 괜히 쪼매 알아가지고는 이리도 스트레스 받을 줄이야. ㅠ.ㅠ

여튼, 내가 원하는건 야권의 승리다. 다르게는 패악무도한 사이코패스같은 새누리의 독주를 막는거다.
(아무리 야권이 지랄맞아도 새누리보다는 나을테니...)

새누리가 정권을 잡은 지난 8년. 내게는 너무도 끔찍했다. 먹고 사는 문제가 달라진건 아니다. 그럼에도 끔찍했다.

왜?
먹고 사는것에만 집착하는 짐승이 아닌...... 사람이니깐.

이명박근혜 새누리가 지금까지 한짓을 봐봐라.

정적탄압, 권력남용, 부정부패, 전쟁위협, 언론장악, 줄세우기, 삥땅치기, 부자감세, 서민증세, 약자탄압, 국격망신, 거짓공약, 환관정치, 남북경색, 종북타령, 민간사찰, 독재정치 ................ 권력이 할수있는 온갖걸 부끄러움, 염치도 없이 마구잡이로 해댄다. 끝이 없다. ㅆㅂ

이와중에도 틈틈히 부정선거, 세월호, 메르스, 교과서 국정화, 위안부 졸속협상으로 내 혈압을 팍팍 올려주신다.

내 정신건강 상태로 봐서 이이상 새누리가 정권을 갖고 있다간 명줄이 짧아질것 같다.

그래서 난 이번 4.13총선에 새누리가 지길 바란다. 더나아가 대선에서 정권교체가 되길 간절히 원한다.

근데...

가망이 없어 보인다. ㅠ.ㅠ 좃됐다. ㅆㅂ
이민갈 능력은 안되는데...

분열된 야권으로, 일여다야의 선거구도로, 어찌 언론의 지원을 받는 새누리를 이기겠나?

김종인할배의 헛발질도, 총선전의 온갖 잡음도, 어찌됐건 총선결과에 큰영향을 끼치긴 힘들게다. 새누리도 만만찮게 헛발질 해댔으니깐.

그러나 구도는? 우짜지?

"일여 다야"


여기서 나는 일단 안철수의 생각을 비난하지 않는다.

제3당, 캐스팅보트, 양당체제 거부, 바꿔.... 다 좋다.

표면적으로 민주주의 나라인 대한민국에서 누구든 능력있으면 창당하고 선거에 나올수 있다.

그누구도 안철수에게 통합하라니, 연대안하냐느니, 대를 위해 희생하라니... 말할자격은 없다.

만약 국민의당이 예전 천정배당 수준이었다면? 더민주가 거들떠나 봤겠나?

현재 존재하는 녹색당, 민중연합당, 기독교당, 공화당....등의 이름뿐인 당들에게 더민주가 거들떠나 보는가?

안철수당의 지지율이 선거판세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가 크니깐 연대를 원하는 거잖아.

그러니 안철수가 연대 안하는것을 교과서적으로는 비난할수 없다고 본다.
지 능력이니깐...

그러나...

철수의 지금 행동이 현재의 대한민국에서는 맞지 않다는게 문제다.

왜?

여긴 1등만 독식하는 소선거구제거든.
여긴 1등이 무지 쎄거든.
여긴 언론도 장악되어져 있거든.

고로, 야권연대 거부는 바로 여권연대와 같거든.

이렇기에...

안철수 이 씹세끼야~

그따구로 연대 안할거면 독일같은 정치선진국에 가서 해라.
그따구로 할거면 새누리의원도 빼와서 여당표도 갉아 먹었어야지.
왜하필 호남가서 지랄하냐.
그따구로 할거면 야권말고 새누리에 입당했었어야지.
괜히 강남좌파 지랄하면서 야권에 들어오는 바람에 이 뭔 꼬라지고.

정체모를 미꾸라지 한마리가 지가 용 인줄알고 설쳐대는 바람에 이 무슨 엿같은 상황인가.

저놈아 정치생명 유지됐다간 대선도 필패인게 눈에 훤~ 하구나.


...............&&&&&


자기 대선 지지율을 몇달상간에 왕창빼먹은 이 엿같은 인간을 보며 과거 안철수의 생각을 추측해보면? ^^

서울시장 양보
"오~ 내인기가 장난 아닌데...시장 접고 곧있을 대선에 출마해서 대통령 되야징"

대통령 후보 사퇴
"정당 조직력이 없으니깐 밀리네. 경선해도 지겠는데...담을 기약할까나. 아이고 그래도 무지 아깝당"

민주당에 당대표로 입당
"내가 민주당 먹었쪙"

혁신전당대회 요구
"총선에서 문재인이 공천권 휘두르면? 조직력에서 내가 딸리겠네. 대통령후보 되기 힘들겠는데...문재인 너 내려와. 내가 당대표 할래"

새정치 민주연합 탈당
"어라~ 내가 원한 전당대회를 안받아? 내 그럴줄 알고 플랜B도 준비했지롱. Bye!"

국민의당 창당
"예전 열린우리당 처럼 독자세력 만들어서 민주당 박살내고 대통령 해먹어야징"

호남의 대모 녹취사건
"여사님 지지 받은걸로 해야 내가 호남 먹는데 유리하겠징. 내스탈은 아니지만... 한길이가 정치란 이런거랬으니... 녹취 쯤이야 뭐"

야권연대 거부
"우리 국민당 비례대표 한석이라도 더 챙겨먹어야 되는데...왜들 저러니? 또 앞으로 있을 대선에서 나 절대 단일화 안할거거든? 연대란 말 자체를 하지 마"


이렇게 4.13 총선은 별 거지같은 귀태스런 강남좌파 한놈 땜시 쫄딱 망하고.....

난 이민갈 돈 벌어야 할듯 하다. ^^












 
Posted by 선녀와난했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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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컷오프 이후...
화난 마음을 추스리기 힘들어 한동안 뉴스를 볼수 없었다. 즐겨듣던 팟캐도 영~ 재미가 없다.

간간히 들려오는 소식 또한 암울하다.

뭐지? 도대체 총선을 어찌 치룰려는거지?

한때 이길수 있을거라는 희망에 부풀었을때도 있었는데... 지금은 절대 이길수 없을거라는 확신이 든다.

잠시 과거를 돌아보자.

안철수의 명분없는 탈당이후... 분당이 가시화 되었을때 비록 더민주가 위기의 순간을 맞이 했지만 온라인 10만 입당을 기점으로 회복의 추세로 돌아섰다고 나는 생각한다.

이후 철수측의 여러 헛발질과 문재인의 참신한 인재영입이 맞물리며 이미 대세가 더민주로 기우는 순간.

김종인 체제로 지도부가 변경되었다.

이해한다. 박영선, 이종걸의 탈당을 막고 확실한 우위를 점하기 위했음을...

당시 대부분의 야권 열성지지자들도 김종인을 환영하며, 신의 한수 라고 평했으니...

그러나
반전이 생겼다.

이놈의 할배가 더이상의 탈당을 막고 당을 안정화 시킨 "" 은 인정하나 너무 독선적이다.

내가 지지한 민주당은 이게 아닌데,
내가 좋아한 노무현은 이게 아닌데,
문재인의 스타일도 이게 아닐터인데...

이 할배~ 독재 스탈이다. ㅋㅋ

룰, 규칙도 없고, 소통도 없고, 똥고집에, 안하무인에, 내가낸데...

새누리보다 더한 스탈이다.
오히려 새누리가 더욱 민주적인것 처럼 보일지경이다. ㅋㅋ

그결과 총선을 앞두고 여러 사고가 터진다.


(갑작스런 필리중단, 이유없는 컷오프, 청년비례 편파성, 비례대표 도덕성과 정체성, 셀프 2번공천)

ㅋㅋㅋ
대단하다.

총선을 앞두고 떨어지는 낙엽도 조심해야할 판에 새누리에 의한 소란도 아니고, 모든 문제가 내부에서 벌어진다.

그 중심에 항상 김종인이 있다.

뭐지? 진짜 X맨인가? 왜 자해를 하지?

현재 나를 포함한 수많은 네티즌들이 이 할배를 욕해댄다.

도저히 노무현 정신을 이어 받았다는 민주당에서는 있을수 없는 일이기에 더욱 비난해댄다.

그렇다면 이제...

김종인은 도대체 왜 이럴까?
진짜 X맨인가? 세작인가?
아님 노친네 똥고집인가?

뭐든간에 근간의 행동이 내가 보는것처럼 엄청 잘못되었다면?
다른 숨겨진 이유없이 총선 필패를 향한거라면?

문재인이 사필귀정 으로 바로잡아야 할게 아닌가?

근데... 내가 존경하고, 사랑하는 문재인은 그러지 않는다.
오히려...


...... 김종인에게 힘을 실어주신다.

같은날 연일 김종인을 비판하던 문성근, 조국 또한 작게나마 김종인에게 힘을 실어준다.
.
.
.

음... 어제 내가 봤던 하나의 글이 떠오른다.

http://www.ddanzi.com/ddanziNews/83476557

(모바일이라 링크가 제대로 될란지...ㅠ)

읽어보면 알겠지만... 현재 상황을 아주 색다르게 지켜볼수 있다.

그게 맞든, 안맞든... 그나마 이래야 김종인의 행동이 논리적으로 이해가 가게된다.

위 글과 내생각을 첨언하여 간단히 정리해보자면...

1. 전국민을 보수와 진보로 나눈다면 기본적으로 보수의 인원수가 훨씬 많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남과북이 분단된 상황이라면 더욱 그차이가 심하다.

2. 현재 우리나라는 양당체제라서 민주당이 진보쪽을 맞고 있지만 사실 민주당은 진보가 아니다.

새누리 ☞ 극우+수꼴+친일+합리적보수
더민주 ☞ 합리적보수+운동권+진보

3. 더민주는 이번 총선을 통해 진보와 운동권의 색깔을 지우고 합리적 보수로 옷을 갈아입는다.

4. 더민주 = 합리적보수, 새누리 = 극우.
요렇게 대선에서 승리한다. ^^

더 나아가 극우로 몰아붙인 새누리는 군소정당으로 쪼그라든다.

ㅋㅋㅋ

이러면 얼추 지금 김종인의 행동이 이해가 가긴한다.
대선용 총선구성임을...


비례대표 면면만 봐도 보수일색임이 드러난다.

이정도니 정의당과 애초에 연대할수가 없었겠지.
진보당과 연대했다간 도로아미타불 일터이니...

어쨌건,

얘네들은 이리 부르짖고 싶을게다.

"이제 더민주는 보수당입니다. 반면에 새누리는 가짜 극우보수입니다."

새누리(현정권)가 싫어도 더민주가 불안해서 옮겨가지 못했던 많은 중도층에게...

"어서 옵쇼~ 저희도 안정된 보수당 입니다."

^^


뭐든간에 대선에서 이긴다면야 좋다만...

김종인 할배의 독선적 스탈은 정말 싫다.




Posted by 선녀와난했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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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처럼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4.13 총선에서 대패 할거라고 본다.

의석수? 한 70 정도? 그것도 많을려나?

(내가 민주당에 이런 저주를 퍼부을 줄이야. ㅠ)

나. 7년전 노무현대통령의 죽음을 보고 시사에 관심을 가지면서 지금까지 아니 2틀전까지 격렬히 열성적으로 민주당을 지지한 인간이다.

이명박근혜의 새누리당을 극도로 싫어하며 그들을 지지하는 사람들을 벌레보듯 하던 인간이다.

주위 지인들과도 정치 얘기에 결이 틀리면 과감히 인연을 끊기도 했던 인간이다.

투표날을 설레이며 기다리고, 민주당이 선거에서 졌을땐 통곡하며 술마시고, 이기면 좋아죽는..그런 인간이다.

이런 내가 이번 총선에 투표를 해야할 이유를 모르겠다.

민주당이 이기면 뭐가 바뀌는데?
이딴 민주당이 이겨본들 뭐가 좋아 질건데?

박근혜한테 당당하게 잘잘못 따질 의원이 있어?

국무총리에게 당당히 호통칠 의원이 있어?

관변언론인 조중동과 맞서 싸울 의원이 있냐고?

찍! 소리도 못할 의원들로만 구성될 민주당이 뭘 할수 있는데?

그저 종편에 비난받지 않을까, 국정원에 털리진 않을까, 노심초사 하며 다음 공천 받을려고 몸사리기만 할 뿐이지. ㅉㅉ

새로 영입된 분들에게 기대가 없진 않지만 초선으로 무슨 대단한 일을 할것같진 않고, 총선후 구성될 지도부도 전투력없는 인간들로 가득찰게 뻔히 보이고....
(박영선이 당대표 할라나. ㅋ)

누구 좋으라고 내가 투표해야 되는데? 그냥 이대로 헬조선의 끝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

대충 눈치 챘겠지만 내가 이러는 이유는 정청래 공천 탈락 때문이다.

단지 내가 좋아했던 정치인이 공천 못받았다고 이러는게 아니다.

탈락의 이유가 타당했다면, 기준이 명확했다면...내 맘은 아플지라도 민주당의 승리는 예전처럼 간절히 원했을 것이다.

근데, 아니자나. 그런게 아니자나.

조중동 종편에 제물로 갖다 바친 거자나.
아님 박영선 당대표 만들 전략이던지.
국민당과 통합용? 친노패권 청산용?
......

뭐든지 간에, 그런다고 총선 이길것 같나?

정청래 한명 잘라낸게 니들한테는 단지 한명의 국회의원 교체일 뿐이겠지만 내눈에는 조중동 거대 언론에 굴복한 무능한 야당처럼 보인다.

앞으로 계속 하던대로 종편 눈치나 살피소. 그런다고 종편이 우쭈쭈 하며 새누리 놔두고 니들한테 우호적인 방송을 하겠냐만은...  ㅉㅉ 병신들~

이상은 민주당 대패에 대한 혼자만의 추상적인 의견이고 이제 나름의 근거를 제시해 본다.

.......

왜?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은 대패할수 밖에 없는가?

※ 이명박 정권 이후 오프라인에선 장악된 거대 언론들의 왜곡과 조작으로 인하여 민주당은 제대로 프레임을 설정할 수가 없다. 어떤 좋은 행위를 해도 힘을 받아낼수가 없다.

그러나 다행히 이들에겐 인터넷이라는 공간이 있다.

지들이 노력한건 아니지만 깨어있던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명박근혜의 만행이 인터넷으로 퍼지면서 자연스레 반새누리 의식이 형성되어 졌다.

그 핵심에 "팟캐스트" 가 있다.

4년전 총선을 기억하는가?

민주당 필승이라 여겨지다 비록 말도안돼는 김용민 막말 프레임으로 지긴 했으나 당시 81석에서 127석으로 무려 46석이나 늘었다.

이유가 뭘까?

민주당이 뭔가 잘한게 있었나?
언론이 공정 했었나?

아니다.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 덕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시 박영선은 이런말을 했더랬다.

" 김용민 때문에 졌다"

C8년. 지들이 한게 뭐가 있다고. ㅉㅉ

여튼, 결론지어 보면....

오프라인(새누리당) VS 온라인(민주당)

이런 상황인데 온라인에서 인기많고 종횡무진 했던 정청래를 종편 때문에 잘라냈다?

ㅋㅋㅋ

온라인 분위기 한번 봐볼까.

더민주 페이스북


더민주 블로그


더민주 트위터


다음 포털


아고라

......... 이외에도 일반 sns 트위터 커뮤니티들이 전부 난리다.

1차 컷오프때 이런일 발생 하더나?
2차에 다른 의원들 컷오프에 이런일 발생하더나?
3차 오늘 전병헌 탈락했다고 이런일 발생하더나?

오로지 온라인 대통령 정청래 이기때문에 이런일이 발생하는거야.

그래서 민주당 니들은 그나마 간신히 있던 온라인 열성지지자들을 대부분 잃게 될거야.

고로 이번 총선은 해보나 마나 대패 할것이다. 알간?

............

사실 비약이 조금 심했다.

사람들 모두가 나와 같진 않을터, 아마 대부분은 시간이 지나 총선이 다가오면 그래도 차마 새누리의 독주는 막아야 된다며 민주당에게 표를 줄거다.
다른 대안이 마땅치 않으니깐...

근데 난 그러지 못하겠다.
너무 사랑한 만큼 배신감의 크기가 너무 커서 도저히 용납할수가 없다.

이런 나보고 누가 그러데~
"넌 사쿠라 라고, 진정한 지지자가 아니라고..."

그래, 맞는 말 같다. 난 사쿠라인 갑다.
아직 내공이 부족한...

ㅠ.ㅠ
Posted by 선녀와난했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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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뭐니뭐니 해도 가장 큰 정치권 뉴스는 "정청래 공천 탈락" 이다.

오전에 여기에 대해서 포스팅 하나 간단히 했었는데 내게는 너무도 중요한 소식이라 다시한번 끄적여본다.

처음 내가 이뉴스를 접하고 들었던 생각은...

국민의 당 이랑 통합하기 위한 명분용인가?

조중동 종편에 휘둘려서 인가?

중도 표를 의식해서 인가?

뭐든간에 분노가 치솟아 트위터, 블로그, 항의전화, 탈당압박, 홈페이지, 페이스북 댓글달기 등등 내가 할수 있는건 다 했더랬다.

그래도 분이 풀리지 않고 멘붕에 빠져 있던중... 금방 팟캐스트 "이이제이 호외편" 을 들었는데 깜짝 놀랬다.

방송중...  박영선과 이철희 의 대화내용이 나오는데...

이철희 : 괜찮을까요?

박영선 : 내가 그런얘기 했지. 우리 지지자들 입장에서는...sns 같은데서는 좀 안좋을 거야.

이철희 : sns 뿐만아니고...

박영선 : 그런데 휘둘리면 안돼.

뭐지? 나도 이정도 대화로는 정확히 뭐라 확신 할 수는 없다.

그러나 의심은 할수있다.

당연히 잘못된 생각이겠지만 이런 생각이 든다.

"정청래를 고의로 탈락시켰다"

왜?

총선이후 당권장악을 위해서....

생각해보자.

김종인 비상대책위는 총선때 까지다.
이후 바로 당대표 및 최고위원을 뽑는 전당대회를 개최 할거다.

누가 지도부가 되지?
누가 지도부가 될 급이지?

탈당했던 김한길? 주승용? 안철수? ....
복당해도 가망없다.

그럼?

가장 유력한 사람은 누굴까? 

정청래? 박영선? 이인영?...그외 내가 모르는 중진들 아닐까?

이중 가장 유력한 후보는 누가 뭐래도 정청래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저번 전당대회때 온라인의 압도적 지지로 서열 2위 최고위원으로 당선됐었다.

2. 최근 분당여파로 10만 이상의 온라인 입당자가 생겼다.

3. 기존 취약했던 당원 지지도 까지 갖추게 됐다.

전당대회 해보나마나 정청래가 출마만 했다하면 게임 끝난거 아니냐?
(직전 최고위원이 전당대회를 참가할수 있는지 여부는 불확실 함)

ㅠ.ㅠ

이런이유로 비대위에 김종인 옆에 있던 박영선이 작업친게 아닐까?

너무 비약적이긴 하나...현재로선 별의별 잡생각이 다 든다.  ㅆㅂ

도저히 정청래 공천탈락이 납득되질 않는다.

공관위도 4:4 였다는데... 어떤 ㅆㄲ가 탈락시킨겨? ㅠ.

뭐든간에...

난 이제 결정했다.
내생각이 맞든, 틀렸든... 박영선을 내 맘속에 "국민쌍년"으로 등극 시킨다.

박영선!

세월호 특별법도 말아 쳐먹고,

필리버스터 끝내는것도 타이밍 못맞추고 언론에 후딱 흘려버리고...

맘속에 능구렁이 백마리는 감추고서 우는척 하기는... 악어의 눈물이냐?

니같은게 있는 당은 영원히 bye다.

Posted by 선녀와난했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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